조계종 한 승려가 오늘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PD수첩‘위기의 조계종, 그 청정(淸淨)의 길은?’(연출 이근행)에 대해 방송당일 오후 서울 지방법원남부지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가처분신청에 따라 오후 4시경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MBC측의 요청에 따라 한 시간 뒤에 오후 5시로 연기됐다. PD수첩 제작진에 따르면 가처분을 신청 승려는 P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13회 통일언론상에 KBS 방송80년 특별드라마 TV역사극 을 제작한 나상엽 KBS PD와 장영복 조선중앙방송 연출가가 선정됐다.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KBS 은 남북 방송드라마 최초로 KBS가 총괄 프로듀싱을 하고 북한중앙TV가 제작하는 형식의
전국언론노동조합, 인터넷기자협회 등 9개 언론·노동단체는 1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공사가 KTX 여승무원 문제를 보도한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 참세상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라고 규탄하며 철회를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철도공사가 문제 삼은 일부의 주장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은 기사쓰기의 AB
한국방송협회(회장 정연주)는 16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디지털방송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상정과 입법화를 촉구했다.방송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일 디지털방송특별법이 정부입법을 통해 국회로 이첩됐지만 문화관광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사이에서 상임위원회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지난 10일 미디어 전문 온라인 매체인 ‘미디어스’(www.mediaus.co.kr)가 창간했다. ‘미디어+어스(Media+us)’의 합성어인 ‘미디어스’는 “깊이 있는 매체비평”을 지향하고 있다. 민임동기 편집장 등을 포함해 6명의 기자가 ‘미디어스’ 창간에 참여했다. “‘어떤 매체로 키우겠다’는
▲ 26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수상작 '인터넷 언어, 교정이 필요합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가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최고상인 대상에 ‘인터넷 언어, 교정이 필요합니다’편(학생부 인쇄부문)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최은영, 최문석 두 학생의 공동 출품작으로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의 모양을 마치 들쑥날쑥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소유한 NHN이 15일 연간 순이익 규모만 8배에 달하는 통신업체 KT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일각에서는 기대감만으로 몸값이 크게 과장됐다는 우려도 나온다.16일자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15일 증시에서 NHN은 5.66% 급등한 26만 5200원으로 마감, 시가총액이 12조 6890억 원으로 늘어났다. NHN은 이날 보합권에
OBS경인TV(사장 주철환)의 내달 1일 개국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OBS는 9월 경에 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허가를 받고 11월 1일에 개국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정통부의 기술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개국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현재 정통부 방송위성팀은 경기·인천 지역에 기반을 둔 OBS가 인천 계양산에 송신소를 설치할 경우
부산·울산·마산·진주 등 영남 지역 MBC 지역 계열사의 광역화가 통합사 사명 문제 등으로 내년 2월 이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15일 노보를 통해 “영남4사 통합사 사명 문제로 촉발된 4사 간의 갈등이 합병 이사회 연기로 이어지며 광역화 일정이 늦춰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노보는 “현재 준비되는 상황을 감안해
한국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피랍된 지 오늘(15일)로 154일째를 맞았다. 국제 피랍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풀려나지 못한 기록이다. 마부노호 선원들은 5개월 넘게 망망대해에 억류된 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 없이 뒷짐만 지고 있어 피랍 선원 가족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14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방통특위)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이재웅․법안소위)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기구통합법의 원활한 논의를 위해 특위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청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정 의원은 “방송통신 기구통합법에 대해 이견이 많은 만
남성 염색체인 XY 와 고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남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가 남성에게도 있다? 남성은 칠순의 나이를 넘기고도 여전히 성(性) 관계를 원한다?KBS는 16일부터 2007년 방송80년 KBS 대기획으로 〈남자의 몸〉(연출 장성주, 1TV 오후 10시)을 방송한다. 〈남자의 몸〉은 지난해 방송된 〈여자의 몸〉에 이은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로 15일 최종 확정된 정동영 후보는 최근 방송계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TV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KBS와 E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라도 수신료 인상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정동영 대통령 후보ⓒ정동영 후보 홈페이지 정 후보는 통합신당 대선 후보로 당선된 직후 ‘PD저널’이 사전에 발송한 미디어
▲카라바조는 왜 ‘병든 바쿠스’를 그렸을까?EBS ‘TV 갤러리-카라바조의 ’(연출 김봉렬) / 16일 오후 8시 20분 17세기 가장 독창적인 화가로 손꼽히는 카라바조의 작품 ‘병든 바쿠스’를 감상한다. 카라바조의 ‘병든 바쿠스’에서 보이는 술의 신 바쿠스의 모습은 우리가 전에 보던 아름답고 늠름한 신들의 모습과 달리 병든 모습으
KBS 수신료 인상안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문광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 수신료 인상이 국민들의 가계소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국회 문광위 소속 이광철 대통합통합신당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KBS 수신료 인상으로 수신환경이 개선되면 유료매체 시청비용을 줄일 수
KBS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영방송 SABC(South African Broadcasting Corporation)이 방송협력협정을 체결했다.KBS는 12일 오전 10시 30분 ‘2007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가 열리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3층 코랄룸에서 KBS 정연주 사장과 SABC의 달리 음포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