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하되 자뻑은 곤란하고 자성은 하되 자학은 무용이다” “한국 방송은 과연 이제는 ‘이제’를 말하고 있는가?”PD연합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성년이 된 PD연합회에 대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PD저널리즘을 꽃피우고, 방송 민주화에 기여한 PD연합회의 지나온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나 PD연합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냉정한 비판도 쏟아냈다. PD연
선관위 “민주주의 질서 깨뜨리는 행위” 비판 언론노조 제4대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가 일부 소속 지·본부의 거센 반발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KBS본부, 연합뉴스, 부산일보 등이 소속된 ‘언론노조 개혁모임’(가칭)은 4일 18개 지·본부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최상재 위원장 후보(SBS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개혁시민연대 취재시스템개선특위(이하 언론연대 특위)가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관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연대 특위는 8월 29일과 9월 4일 회의를 갖고 주요 쟁점별 입장을 정리해 초안을 마련했다. 특위는 “합동브리핑센터, 전자브리핑시스템 등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공무원 대면 접촉 제한과 등록기자제 등의 독소조항은
[라디오스타 ⑫] SBS 러브FM ‘마음은 언제나 청춘’ 유영미 아나운서 노년을 사랑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청춘은 언제나 즐겁다. 누구나 청춘이고 싶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은 젊음이 곧 청춘이라고 오해한다.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 돼”란 한탄이 나온다. SBS 러브FM (매일 오전 5시 5분~6시. 이하
SBS 러브FM ‘마음은 언제나 청춘’ 유영미 아나운서 노년을 사랑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청춘은 언제나 즐겁다. 누구나 청춘이고 싶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은 젊음이 곧 청춘이라고 오해한다.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 돼”란 한탄이 나온다. SBS 러브FM (매일 오전 5시 5분~6시. 이하
재허가 심사과정에서 뉴스보도편성을 추진하던 EBS가 지난달 27일 오후, 방송위원회에 방송분야의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변경허가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 EBS는 지난 6월 재허가 추천 신청서에 기존에 있던 ‘보도제외’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교육방송사항 전반 및 광고방송’이라는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뉴스보도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위원회가 EBS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8월 28~29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과 함께 방송 3사 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후보의 방문은 방송사 내부 직원들도 잘 모를 정도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슷한 시기인 8월 29일 이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방문에 언론을 대동해 관련 기사들이 대거 양산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28일
“지상파 방송 재허가 기간 3년은 너무 짧다. 방송철학을 세우고 지키기도 버거운 기간이다. 방송사의 공적 책무 이행 정도에 따라 기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 방송의 편성 자율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방송위원회의 EBS 보도 제한은 통제다.”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의 지상파 방송 재허가 추천 심사를 앞두고 현행 재허가추천제도가 개선돼야 한
‘서울드라마어워즈2007(SDA)’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최초의 드라마 전문 국제 시상식’ 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행사 진행에서 상의 권위 면에서 위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예산 확보가 가장 최우선 과제 ▲ ‘서울드라마어워즈2007’의 포스터. ⓒ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주요 재원은 방송발전기금이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KBS〈하늘만큼 땅만큼〉(월~금 오후 8시 25분, 이하 하땅)은 방영 내내 시종일관 따뜻한 시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을 그려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하땅〉은 ‘불륜’ ‘악역’ 하나 없이 평균 시청률 30% 이상을 얻었다. 지난 1월부터 8개월 동안 〈하땅〉을 이끌어온 문보현 PD는 “제가 드라마에서 나쁜 사람을 잘
남원부사의 아들 몽룡(최시원)이 월매(방은희)의 딸 춘향(이지수)이 아닌 몸종인 향단이(서지혜)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런 향단이의 아버지가 우리가 심청이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심학규라면? 한 번쯤 머릿속에서 상상 해봄직한 일들이 바로 MBC 2부작특집극 (연출 김상호)에서 그려졌다. 드라마 의 박성수PD가 기
PD연합회 창립 20주년 세미나 ‘한국방송의 르네상스는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직무대행 허찬회, 이하 언론노조) 산하 일부 지․본부가 7일 ‘언론노조 위원장 보궐선거’에 불참하기로 해 파문이 예상된다.언론노조 KBS 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 노조)는 4일 오후 3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언론노조 위원장 보궐선거’에 불참하기로 결의한 내용에 대해 중앙위원들의 추인을 받았다.비대위에 참석했던 한
지상파 방송3사가 인터넷 포털과 콘텐츠 저작권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KBSi, iMBC, SBSi 등 방송3사 인터넷 자회사와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포털업계는 4일 방송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송사의 저작권이 우선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이용
SBS가 지주회사로 가기 위한 큰 고비를 넘었다. SBS는 4일 오전 10시 SBS 13층 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BS의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주주 출석률 94%에 출석주주 100%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SBS는 지난 해 3월과 올해 2월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시도 끝에 지주회사 전환건을 주총에서 처리했다. 지주회사 전환 안건은 주총 특별 의결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35개국 58편의 작품을 선보였던 국내 최대의 다큐멘터리 축제, 제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의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의 영예는 (연출, 야마다 카즈야, 일본·몽골)가 차지했다. 9월 1일 오후 6시 40분부터 도곡동 EBS Space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김C와 진행자 하경민의 사회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