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가 20일 제17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시사IN’ 지부를 선정했다. 언론노조는 “지난해 시사저널에서 발생한 삼성관련 일방적 기사 삭제 건에 맞서 ‘편집권 독립’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투쟁했던 ‘시사IN’ 지부를 만장일치로 민주언론상 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도부문 특별상에는 ‘차별없는 노동, 차별없는 사회’라
KBS 〈KBS스페셜〉다큐멘터리 ‘당신들의 슈퍼우먼’(연출 최지원)이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주관하는 제9회 남녀평등상 방송분야 대상에 선정됐다.‘당신들의 슈퍼우먼’은 지난해 11월에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발생하는 만혼, 저출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성의 합리적인 자화상을 그려보고 현실 문제를 남녀 모두가 깨우쳐 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홀에서 선거방송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번 토론회에서 "2007 대선을 30여일 앞두고 선거방송의 공정성이란 어떤 것인지 그 의미를 짚어보고, 이번 대선에서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정연우 세명대 교수
KBS와 MBC가 내달 1~2일 지지율 10% 이상의 이른바 ‘빅3’ 대선 후보 초청토론을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물론 토론을 주최하는 방송사들까지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우선 방송토론에서 배제당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측은 “법정토론회 초청기준이 5%인 상황에서 방송사의 10% 기준은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
매서운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던 바로 2년 전 이맘 때, 한학수 PD는 그 매서운 찬바람 만큼이나 혹독하게 등을 돌린 여론과 싸워야만했다. ‘황우석’이라는 금기의 영역을 건드린 그를 우리 사회는 ‘국익’을 져버린 ‘놈’으로 혹독하게 매도했다. 방송도 신문도 그리고 국민들 모두 그에게 돌팔매질을 해댔다. 그 이전 종교신도자 1만명이 몰려와 MBC를 에워산 적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대표 신태섭)은 12월 7일까지 제9회 민주시민언론상을 추천받는다. 민주시민언론상은 1999년 3월 민언련 정기총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민주시민언론상은 그동안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이상호 MBC 기자, 오동명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를 비롯해 MBC 〈
IPTV 서비스 ‘특별법’으로 다룬다 IPTV 서비스를 기존 방송법이 아닌 ‘특별법’으로 다루게 된다. 또 법조문에 시장지배적 통신사업자의 지배력 전이 방지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명문화하기로 햇다. 전자신문은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가 19일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재웅 법안심사소위원장은 “IPTV 소관법률은 ‘제2의 방
EBS가 구관서 사장 재신임 투표에 돌입했다. 현직 방송사 사장이 노조로부터 재신임 평가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EBS노사는 지난 9일 노사협의회를 열고 구관서 사장의 취임의 재신임 투표를 19·20일 이틀간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번 재신임 투표는 단순히 찬반여부만을 묻는 투표가 아니라 설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재신임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재웅)가 19일 오후 IPTV 법안의 형태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기구통합법안’에 대한 합의를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게 방송정책권을 되돌려 주려는 결정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방통특위 법안
제 92회 ‘이달의 PD상’에 청주 MBC 창사 37주년 HD 특집다큐멘터리 (연출 설경철)이 선정됐다. ▲MBC 창사 37주년 HD 특집다큐멘터리 지난달 26일 방송된 은 500여 년 전의 금속활자 기술과 21세기 정보통신 기술을 비교해 한글이 갖고 있는 힘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영
- 빈소 :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11월20일
▲다이애나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다 ‘다큐 10’ 시대의 아이콘 - 다이애나 왕세자비기획(연출 이유자)/ 22일 오후 9시 50분 역사상 카메라 플래시를 가장 많이 받은 여성이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 영국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을 맞았다. 미국 AETN사의 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다이애나의 파란만
최근 KT와 SKT를 중심으로 미디어·통신업계가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국회에서 다시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IPTV 관련법이 사실상 KT에서 요구한대로 법제정을 앞두고 있어 KT는 법통과만 되면 IPTV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시장의 또 다른 강자인 SKT는 올해 통신업계 최대 매물로 주가를 올린 하나로텔레콤의 인수 우선협대상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가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방송위원회가 지난 9월18일 찬성 의결 후 국회에 검토 의견서를 전달한 지 60여일 만이다. 한국일보 19일 보도다.그러나 연내 통과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23일 국회 본회의까지 법안심사소위, 공청회 등의 절차를 끝내기 힘든 까닭이
여수 MBC는 전남 광양만권 도시 통합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연출 최우식)는 주제로 오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특집 방송을 한다. 제1부 ‘란드스타트의 교훈’ (16일 오후 6시 50분)에서는 인근 도시들이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네덜란드 란드스타트의 사례를 현지 화면과 함께 소개한다
‘황토팩 중금속 검출’ 논란이 결국 법정으로 간다. 지난달 5일 KBS 방송으로 촉발된 논란이 긴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김영애 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참토원 측은 방송에 대해 반론보도를 신청했고, 12일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중재위)는 반론보도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KBS와 MBC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를 내달 1~2일 양일간 초청해 합동 토론을 열기로 합의하고, 세 후보 측에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빅3 합동토론회’라 이름 붙은 이번 토론에서는 KBS 과 MBC 에서 각각 사회자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