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s>의 후속으로 21일부터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고맙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고맙습니다>는 <단팥빵>,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의 이재동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병역비
오는 3월 18일을 기념하고 기억해야 한다. 2005년 10월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이 국제법으로서 효력을 갖게 되는 날이다. 문화다양성협약 제29조는 비준국가가 30개국에 이른 날로부터 3개월 후에 발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2월 18일로 비준한 나라가 35개국이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신보수주의’를 천명한 ‘뉴라이트전국연합’이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수신료에 대한 거부운동을 선언했다. 그들은 또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며, 지상파 감시할동을 위해 1만명의 방송모니터단, 100명의 전문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진홍 의장은 “
“아버지 덕분에 유명한 건 영광” 이헌재 전 부총리 딸 … “언론은 사관 역할 해야”이지현(40)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아리랑TV ‘Korea Now’ 진행자로 나섰다. ‘Korea Now’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며 한국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사프로그램으로 5일 첫 방송됐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2의 커리어를 쌓고
“아버지 덕분에 유명한 건 영광” 이지현(40)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이 아리랑TV ‘Korea Now’ 진행자로 나섰다. ‘Korea Now’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며 한국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사프로그램으로 5일 첫 방송됐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2의 커리어를 쌓고 국제적으로 통할 수 있는 이력서를 만들고 싶다.
김영호(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방송광고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소리가 요란하다. 미국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시장개방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노무현 정부가 시장개방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또 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법안이 두 건이나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문제는 그들이 내세운 산업논리-시장논리가 방송의 공익성-공공성을 파괴
김수진 (서울YWCA 기획부 간사)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관심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자막이나 더빙 없이 한국 드라마를 보려고 한국어를 배우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일을 하거나 한국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오는 이주 노동자와 여성들도 해마다 늘고
방송위, 2007년 시청자복지사업 공모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007년 ‘시청자복지지원사업’에 43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해당 사업 공모를 14일~23일 실시하기로 했다. 방송위는 시청자권익보호와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해 ‘시청자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2000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시청자단체 등 활동지
김용철 전 MBC 부사장 모친상▲11일 별세▲발인 13일 오전 7시 삼성의료원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부친상▲ 11일 별세▲ 발인미사 13일 오전 10시 청담동 성당
김승수(전북대 신방과 교수)1997년 대선이 끝난 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반갑지 않은’ 국제 권력자를 만났다. 바로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이었다. 그는 위성방송 진출에 대하여 탐색하려고 온 것이 확실했다. 이를 눈치 챈 시민사회는 머독의 한국 진출을 격렬히 반대함으로써 위성방송을 지켰다. 그런데 이번에는 리처드 파슨스 타임워너 회장이 찾아왔
옛 iTV 노동조합원으로 구성된 희망조합은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본지는 과연 이들이 철야농성을 하면서 하루하루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다소 거칠지만 희망조합원의 일기를 그대로 싣는다. (편집자 주)출정식에서 난 옛 동료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보였다. 우리는 오늘도 2년여 전 그 자리에서
출정식에서 난 옛 동료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보였다.우리는 오늘도 2년여 전 그 자리에서 농성단으로 다시 서있지만, 세월은 우리를 빗겨가지 않았다. “너 왜 그렇게 늙었냐?”라고 묻는 선배의 얼굴도, “머리스타일이 바꿨네요?”라고 말하는 후배의 모습도 모두 2년여 전의 얼굴이 아니었다. 우리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박미자( 전교조 통일위원장, 산곡중교사) 6.15 공동선언이 나온 뒤, 2003년 130여명의 교사들이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와 아이들에게 북녘교육활동의 모습과 평양의 거리가 담겨있는 사진을 보여줄 때만 해도 아이들은 탄성을 지르며 신기해했다. 2005년부터 남과 북의 교육단체들이 함께 한 6.15공동수업을 준비하는 실무협의를 위해, 북녘땅 개성에 다녀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