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2대 KBS 노동조합 이·취임식이 8일 오전 11시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안영환 한나라당 의원, 박성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장, 심석태 SBS 본부장, 정영홍 EBS 지부장, 노종면 YTN 지부장, 이제명 방송기술인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넘는 인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군 언론 관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여부가 2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1월 4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임시국회 회기 내 직권상정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5일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 대표가 강행 처리에 반대하고 나섰고,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마저 2월 처리를 거론해 한나라당 강경파의 의지를 꺾자 상황이 급변한 것입니다.한
48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미디어행동)’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법 개정 등 ‘MB악법’ 날치기 저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행동은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2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박명진)의 낙하산 사장 저지 투쟁을 보도한 YTN 뉴스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 끝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은 심의위가 제재를 전제로 하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로, 방송통신위원회의설치및운영에관한법률 제
여아가 지난 6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그 후유증은 심각하다. 한나라당 내부에선 원내 지도부 사퇴론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심재철 의원은 “결과적으로 불법 폭력에 동조한 지도부의 자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고 주장했고, 차명진
▲MBC (연출 김영주)/ 8일 밤 12시 10분 방송법, 어떻게 해야 하나?지난해 12월18일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동의안 단독상정 이후 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 등 극한 대치와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국회가 지난 6일 극적인 타결로 일단락 됐다. 여야는 이견 없는 민생법안 등 100여건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협의처리 하되,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언론노조의 투쟁을 확실히 도와주는 것은 조중동을 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구조조정 저지, 언론악법 저지, 이명박 정권 심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상재 위원장은 &ldqu
“KBS는 ‘MB악법’을 외면하고, ‘정권의 나팔수’로 되돌아 갈 것인가. KBS가 ‘이명박 방송’이 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민언련, 진보신당 등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BS 보도행태에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약속을 지켰다. 어제(6일) 총파업 4차 결의대회에서 최 위원장은 “‘낙하산 사장’ 구본홍 씨가 사퇴할 때까지 언론노조는 YTN 노조의 공정방송 사수 투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7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 YTN 타워 앞에서는 지역 민영방송사 노조원 등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본부장 박성제)가 총파업 ‘잠정중단’을 선언하고, 8일 새벽 6시 업무에 복귀한다. 지난 달 26일 시작된 언론노조 파업 이후 전면 제작거부를 벌이며 총파업을 감행한 MBC 노조는 여야가 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안을 시한 없이 합의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MBC 노조는 7일 오전
언론인권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글을 쓰게 된 입장에서 미리 다음번 글의 주제를 머리에 그려보곤 한다. 때로는 아직 낯선 ‘언론인권’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위한 글을 구상하기도 하고, 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소재를 대상으로 떠올리곤 한다. 이번에는 사실 시시콜콜한 소재를 소개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데 요즈음 언론계
YTN노조 측이 신임사장 임명자 구본홍 씨에 대해 대통령과의 특수관계를 이유로 거부를 선언한 후 사측은 무더기 해고를 하고 노측은 파업 및 농성 등으로 맞서고 있다. 이 분규와 관련된 노측의 의사표시가 소위 ‘상복’ 진행이나 ‘YTN사태 100일 … 희망의 노래’ 제하의 뉴스 등의 YTN의 보도 프로그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 점거농성 을 해제한 6일 여야는 언론관계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쟁점 안건에 대해 일괄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지난달 18일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단독상정 이후 계속돼온 대치정국에서 벗어나 20일 만에 정상화하게 됐다.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오늘(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10월 24일 방송된 YTN 에 대해 심의한다. 앞서 방송제1분과특별위원회는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 100일을 맞아 이 보도한 ‘YTN 노조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자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에 최근 상반된 사안에 대한 민원 제기가 잇따르면서 ‘정치적 심의’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방통심의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0월 24일 방송된 YTN 〈뉴스 오늘〉 1·2·3·4부에 대해 심의한다. 앞서 미디어발전
전국언론노조 CBS지부(위원장 나이영) 차기 노조 위원장에 양승관 PD가 선출됐다. 양승관 PD는 지난 29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추대돼 다음 달부터 제16대 노조 위원장으로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양 PD는 1993년 CBS에 입사해 편성국 등을 거친 뒤, 2005년부터 4년 동안 노조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양 위원장은
여야가 6일 원내대표 회담을 진행하고 방송법 등 6개 언론관계법에 대해 시한 없이 합의처리토록 노력한다고 합의했지만,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한나라당이 언론관계법을 완전히 철회할 때까지 총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오는 8일 임시국회가 폐회하고 일시 휴전에 돌입하면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등의 지부는 일단 업무에 복귀한 뒤 정부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