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공정경쟁 보장 위해 규칙 개정 뒤따라야”정보통신부가 규제개혁위원회와 감사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눈치를 보면서 1년 동안 공동주택의 ‘TV 공동주택 안테나 시설 등의 설치에 관한 규칙’(TV 공시청규칙)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유료시장에서 케이블TV의 독점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MATV(master ant
홍성일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운영위원 지난 4월 28일 열린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섹션 ‘한미FTA와 한국, 그리고 방송의 미
방송사업자들의 광고매출과 매출액, 지역사업권료, 출연금, 영업이익, 과징금 등으로 충당되는 방송발전기금이 19일자 조간 신문 도마위에 올랐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은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6년도 사업 및 자산운용 평가보고서'를 인용해 "방송발전기금의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운용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8억6000만
SBS가 25일 부분조정을 단행한다. 이번 부분조정은 지난달 5일 있었던 부분개편에 이은 것으로 교양국의 새 프로그램 〈심리극장 천인야화〉등이 선보인다.29일 첫 방송되는〈심리극장 천인야화(千人夜話)〉(연출 최태환, 최삼호 금 오후 9시)는 ‘신개념 마음 치유 TV상담소’를 표방한 프로그램. 인간관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 부적응, 이상행동 등의 이면에
경기·인천지역 새 지상파 방송사업자인 OBS경인TV는 백성학 회장의 스파이 의혹을 보도한 CBS와 이정식 CBS 사장 그리고 관련 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OBS경인TV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독교방송을 포함해 이정식 사장, 박호진부장 등이 CBS 매체를 통해 허위보도를 함으로써 입은 개국지연 손해입었다”며 “위자료로 10억원,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각각 다른 목소리를 냈다. 조선일보는 대 KBS 공세를 이어간 반면 한겨레는 수신료 인상과 공영방송의 질 연계라는 측면에서 합리적인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또한 미 대선판을 뒤흔드는 '유투브(네티즌들이 찍은 동영상을 올리는 사이트)', 이명박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치열한 미디어전, 무료 시청이 가능
경기·인천지역 새 지상파방송사업자인 OBS 경인TV는 11월 개국에 맞춰 영화감독 7명이 제작하는 8부작 미니시리즈를 선보인다. 창사특집으로 준비되는 미니시리즈는 영화적인 창의성과 TV 드라마적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된다. 이번 미니시리즈는 △영화 등을 감독한
5월 25일 한미 FTA 협정문이 공개됐습니다. 방송 분야에 관해서는 당초 4월 2일 협상이 타결됐을 때 발표된 내용에 비해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문화연대, 민주노동당정책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여성민우회
한국방송협회(회장 정연주)는 지상파방송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간광고와 방송광고의 총량을 기준으로 규제하는 총량제 도입을 방송위원회에 공식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는 1월초 방송광고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논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이달중순경 방송위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방송사들이 그동안 지상파에 금기시되어 온 총량제와 중간광고 도입을 본격적으로
시민단체 ·라디오· 지역방송, ‘강경 저지’ 입장 지상파방송사의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민영 미디어렙 설립 논의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됐지만 이해 당사자들 간의 찬반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돼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번번이 중단됐다. 최근 문화관광부, 국회는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논의를 본격화했다. 또 방송위원회도 이달 초 전체회의에 보고안건으로 최
‘새로운 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른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SBS 후원으로 14일 오후 2시~5시 30분 광고문화회관 한국방송광고공사 7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종민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한광석 대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새로운 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른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전략’에 대해 발제하며, 이주현제일기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자성의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
KBS의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이 14일 미디어 뉴스 최대의 화두였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은 1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고, 경향신문은 10면 톱으로 비중 있게 처리했다. 그러나 보도의 초점은 달랐다. “KBS 수신료 1500원 인상안”…조선 “오만한 발상” 한겨레는 1면 부톱 〈KBS TV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목 하의 기사에서 “한국방송은 수신
정부 차원에서 민영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방송광고판매대행사)을 도입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지난 4일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독점 구조를 해체하고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입법 추진을 위해 방송광고판매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대회의장. 이날 새벽 “〈태왕사신기〉 방영 지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한 김종학 감독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예정된 시간을 10분가량 넘겨 들어선 김 감독은 마이크 앞에 앉아 준비해온 ‘대본’을 읽어나갔다. 드라마의 ‘거장’은 “연출 생활 30년 만에 이렇게 수치스럽고 민망스러운 사태를 초래하게 됐음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