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삭제하기로 했다. 해당 게시글들에 대한 신고는 경찰에서 했다고 알려졌다.사단법인 오픈넷은 지난 2일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에서 “전자파로 인해 꿀벌의 활동이 교란돼 멸종하고 참외가 흉년이 들어 성주는 죽음의 땅이 될 것”, “사드 배치로 인한 전자파 때문에 동식물과 농산물에 악영향을 줘 한반도가 생지옥이 될 것”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인터넷 게시글 3건에 대한 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여성 청소년을 출연시켜 선정적인 방송을 한 BJ(Broadcasting Jockey)에 대해 ‘이용해지’를, 해당 인터넷 방송사업자인 팝콘티비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및 음란물 유통 방지’ 권고를 결정했다.방심위는 17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방송이 청소년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인터넷상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해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정보통신 심의에 관한 규정’ 제8조제1호아목 등을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가족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게시글 삭제 요청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오픈넷은 “공인에 대한 의혹 제기 글은 명예훼손으로 쉽게 인정될 수 없음을 보여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방심위는 지난 12일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를 열고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제기한 인터넷 게시글 삭제 요청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해당 게시글이 김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해당 게시글은 김좌진 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3일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를 열고 외신 기자가 운영하는 북한 IT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northkoreatech.org) 접속차단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지난 3월 24일 통신소위는 북한 IT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을 이유로 접속차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4월 18일 오픈넷과 고려대 한국인터넷투명성보고팀은 방심위에 사이트 접속제한 취소처분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웹사이트는 외신 기자가 운영하는 학술적, 보도적 목적의 웹사이
사단법인 오픈넷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에 북한 정보통신 기술 이슈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의 접속차단 처분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방통심위는 지난 3월 24일 제22차 통신소위원회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을 이유로 ‘노스코리아테크’의 접속을 차단했다. ‘노스코리아테크’는 북한의 정보통신 기술 관련 이슈를 전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외신 기자가 운영하고 있는 학술적, 보도적 목적의 웹사이트다.오픈넷은 18일 성명을 내고 북한을 찬양, 미화하거나 선동하는 내용의 정보가 없는 웹사이트를 차단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신중한
동성 키스 장면을 포함하고 있는 웹드라마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청소년에 대한 유해성이 있음을 전제로 시정요구를 결정한 데 대해 25일 오픈넷은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반영한 결정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인터넷 이용과 표현의 자유 관련 활동을 맡는 시민단체 오픈넷은 이날 성명을 내고 “웹드라마 속 동성 키스 장면 등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방심위가 ‘그 밖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자율규제 권고)’으로 시정요구를 결정했다”며 “이성 간 키스 장면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명예훼손 등과 관련된 정보 심의에 대한 신청 대상자를 기존의 당사자에서 제3자도 가능하도록 하는 심의규정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정부 혹은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는 검열 수단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법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의 우려에 대해 방심위는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한해서는 법원의 확정판결이 있은 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방심위는 10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일부개정에 관한 건’과 ‘명예훼손 관련 통신심의제도 개선에 관한 건’을 다수결에 따라
한중 FTA시대를 맞아 양국 미디어와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장 변화를 진단하기 위한 ‘2015 미디어리더스 국제포럼’이 미디어미래연구소 주최로 오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포럼은 ‘한중 FTA시대, 한중 교류와 관계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다룬다. 양국의 방송, 영화, 문화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 분야별로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교류와 협력 증가를 위한 정책 방안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트렌드를 진단하고, 양국 교류확대에 걸림돌이 돼 온 비대칭규제의 문제에 대해
콘텐츠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를 살피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5’가 ‘콘텐츠, 연결과 확장(Content, Further Connection and Extension)’을 주제로 오는 17일, 18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14회째를 맞는 디콘은 올해, 세계 2위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데일리모션'의 앙투앙 나자렛 아시아 콘텐츠 총괄 이사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신 디지털 시대를 맞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또
스마트TV 최신 동향을 점검하고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스마트TV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5’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스마트TV포럼(의장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주관한다.전 세계 TV 및 방송 콘텐츠 시장의 글로벌 동향을 국내 관련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알렉스 호킨스 스마트싱스 최고경영자(CEO)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TV’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국내스마트TV 플랫폼 생태계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6일부터 이틀 간 '시청자미디어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청자들의 권익 증진 사업을 국민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통해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하여 미디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시청자 미디어대상 공모전'을 개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방송사PD의 제작 경험담과 제작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라라라 미디어 강연'을 운영한다. MBC , 의 신정수 PD와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실종된 김모 군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인터넷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 노출된 IS 가입권유 등에 대한 정보 단속에 나섰다.방심위는 최근 IS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는 등의 게시 정보가 인터넷과 SNS 상에서 퍼지며 김모 군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사퇴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윤석민 위원의 후임으로 조영기 고려대 교수(북한학과)를 내정하자 언론연대시민연대가 16일 “방심위를 종북몰이 위원회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사이버보안법 제정으로 종북을 차단하자는 등의 주장을 해온 조 교수는 표현의 자유를 포함한 자유권
정부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30개 민생법안에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포함됐다. 시민·사회단체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해진 국민들은 이용자와 이용자 정보 및 이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규정이 적정한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에 대한 국정원의 개입이 타당한지에 대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방송통신 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3기 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저품격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심의 합리화 △보도·시사 프로그램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KBS가 신작 드라마 제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KBS 2TV 후속으로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 제작 발표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역할을 맡은 배우 유동근을 비롯해 김현주, 김상경 등이 참석한다. 또 오는 14일에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새 월화 드라마 제작 발표회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배우 문정혁(에릭), 정유미, 성준, 윤진이 등 주요 출연진들이 자리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방심위) 권혁부 부위원장의 회의 불출석 문제가 불거져 방심위 전체회의가 중단되는 파행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