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TV수신료 인상안을 즉시 처리해라!” 한 숨 고르는 듯 했던 ‘TV수신료 인상안’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방송위원회가 지난달 19일 ‘TV수신료 인상안’에 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한 고비를 넘긴 듯 했다. 하지만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을 의원들이 대체로 ‘TV수신료 인상안’을 문광위에 상정조차 하지 않으려 하자 각계 언론단체들이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이하 방송위)는 18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동의’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확정했다. 이로써 방송위는 지난 7월 13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1500원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사실상 찬성하는 입장의 의견서를 19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의견서에서 “방송위는 수신료 인상을 통한
KBS 수신료 인상안에 관한 방송위원회의 검토 시한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7월 9일 KBS 이사회를 통과한 수신료 인상안은 나흘 뒤 방송위에 제출됐는데, 방송위는 9월 22일까지 국회로 넘겨야 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고비인 셈이지요.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 부장 방송법 65조에는 "수신료의 금액은 이사회가 심의ㆍ의결한 후 방송위를 거쳐 국회의 승인
“지상파의 독과점을 시정하고 플랫폼 사업자들의 경쟁구도를 빨리 정착시켜라!” ‘디지털케이블TV의 확산과 시청자 복지’라는 주제로 6일 오후 2시 반부터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학회의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주제발제를 맡은 김신동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지상파방송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 발제를 맡은 김신동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디지털융
방송통신융합 구조개편 릴레이 인터뷰 ②변동식 CJ케이블넷 상무지상파 재전송료 협상 의지 확인 … IPTV 서비스 지연 책임은 KT에 있다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구조개편 상황에서 그동안 뉴미디어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케이블TV는 신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IPTV도입을 준비하는 KT와 날선 대립을 하고 있고 있
PD연합회 창립 20주년 세미나 ‘한국방송의 르네상스는 있는
PD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방송정책 설문조사에서 그 동안 방송위원회가 정책 입안 과정에서 주요한 잣대로 삼아 온 ‘매체균형발전론’에 대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PD연합회 회원 가운데 82.7%가 방송위원회의 정책과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 ‘매체균형발전 정책’을 가장 많이 꼽았
사회 : 정길화 MBC 대외협력팀장(제12대 연합회장) 참석자 : 이강현 KBS 드라마기획팀 선임 PD 정성후 MBC ‘PD수첩’ PD 이창태 SBS 기획책임프로듀서 양동복 CBS 매체정책부장 PD연합회는 87년 9월 5일 창립해 이제 20주년을 맞았다. 87년 방송사에 입사한 PD들의 방송 나이는 PD연합회의 역사와 일치한다. 본지는 지난 27일 오후 4
이효성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이 시민방송 RTV의 이사장으로 22일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방송 유관 분야를 두루 거치며 명성을 얻은 방송학자다. MBC·한국일보 기자로 출발해 한국언론정보학회 초대 회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2기 방송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RTV 개국 5주년을 앞두고 이사장을 맡은
한국케이블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 회장 오지철)는 KBS의 수신료 인상광고가 “유료방송을 폄하했다”며 딴죽을 걸고 나섰다.케이블협회는 배포한 자료에서 “KBS가 방영중인 수신료 관련 캠페인에는 유료방송의 선정성과 폭력성을 부각시키고, 품질이 불량한 유료방송인 것처럼 광고해 유료방송을 폄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케이블협회는 이 광고를 중단해줄 것을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확정됐다. 박근혜 후보와의 표차는 2452표로 1.5%차. 박빙의 승부였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선 박 후보에게 432표 뒤졌으나, 여론조사를 환산한 표 수에서 2884표 앞서 전세를 뒤집었다. 21일 아침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이 후보의 경선 승리와 박근혜 후보의 경선 승복에 대해 여러 면에 걸쳐 보도
방송사 PD가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는 여성 작가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MBC 시사교양국의 취재작가 A씨는 8월 12일 MBC 구성작가협의회 게시판에 글을 올려 8월 8일 새벽 2시께 MBC 방송센터에서 편집을 마치고 인근 MBC 경영센터 사무실로 이동한 뒤 PD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