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안정호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매일 쏟아지는 천편일률적인 코로나19 보도가 오히려 코로나 정보 이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마켓링크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의뢰로 성인 1000명에게 코로나19 이후 정보 습득 매체에 따른 인식·평가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3%는 비슷한 뉴스가 필요 이상으로 반복돼 코로나19 관련 정보 이용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19 정보 이용의 불편함으로 '뉴스와 정보의 과잉'(55.3%), '허위 정보 만연'(51
[PD저널=박상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코로나19 정보 의존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정보를 얻는 경로로 TV방송과 포털사이트를 선택한 비중은 감소한 반면 긴급재난문자나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찾는 국민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주관방송사 KBS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06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로 TV를 꼽은 응답자가 70.9%(중복응답 가능)로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2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