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은 인터넷신문 ‘대자보’ 편집국장 한국철도공사가 언론의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광고와 홍보의 시대, 공·사기업을 막론하고 엄청난 홍보비를 쏟아 붓는 철도공사가 ‘조중동’ 등 일간지부터 공영방송 KBS의 시사코미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집중조명을 받았다. 그전에 비정규직으로 몰린 KTX 여승무원에 이어 새마을호 여승무원까지 목숨을 건 단식을 해도 일부
이준희 / 인터넷기자협회 회장 48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 카슨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 개편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언론연대의 입장은 한마디로 브리핑 룸과 기사송고석 통합은 조건부로 동의하되 언론의 취재 시 공보관실 사전 협의 문제나 공무원 대면접촉 공간 제한 등 취재를 제약하는
김현정 CBS 〈이슈와 사람〉 PD #1. 2002년 겨울. 인도 남부 마을에 차려진 의료캠프. “큰 일 이야. 발을 빨리 절단하지 않으면 다리 전체를 잃게 될지도 모르겠어.아이의 발은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 엄지발가락 바로 윗부분인데 얼마나 많이 썩었는지 거의 구멍이 뚫린 정도였다. 도대체 이 발로 어떻게 한나절을 걸어서 이 캠프까지 왔는지 이해가 안 될
민주주의는 생산적인 토론이 가능한가에 달려 있다. 이해가 서로 충돌하는 경우 강압이 아닌 민주적 방식으로 조정이 되려면 토론이 가능해야 한다. 토론을 통해 이해 당사자가 각각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합의를 도출하려 할 경우 양측이 모두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경험일 것이다.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 시행을 둘러싼
강원민방 대주주 경영 개입-대구방송 지분초과 쟁점화되나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오는 17일부터 지상파에 대한 재허가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재허가 심사에서는 방송위원회가 민영방송사측에 권고한 ‘소유와 경영 분리’라는 대원칙에 대한 이행 여부와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대주주들의 경영간섭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공영방송 재허가 심사의 경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