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통한 실시간 시청뿐 아니라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한 시청과 스마트폰·PC 등을 통한 시청까지 합산해 계산하는 통합시청률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법에 VoD 개념을 신설하고 VoD 시청 횟수와 요금, 매출액 등의 정보를 인터넷망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VoD를 ‘비실시간 방송프로그램’으로 규정하고 ‘시청자가 방송 시기 및 내용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설비를 통하여 제공되는 방송프로그램’으로 정의했다.또 미래창조과학부
# 개그맨 장동민은 지난 4월 3일 JTBC 에 출연해 모델 한혜진에 대해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이랑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이 이유를 묻자 장동민은 이렇게 말했다. “설치고, 떠들고, 말하고, 생각하고, (남자가 싫어할) 모든 걸 갖췄다.”# 지난해 7월 23일 방송된 MBC 의 진행자 중 한 명인 김구라는 이날 게스트였던 배우 송창의를 보고 “옷에서 동성애 코드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진행자인 윤종신이 “편견”이라고 지적하자 김구라는 버럭 하며 “그게 말실
오는 6월 1일 정리해고를 앞두고 갈등을 겪던 OBS 노사가 정리해고 철회에 합의했다.22일 OBS 노사는 ‘OBS 위기 극복과 노사 상생을 위한 특별합의서’를 체결하고 △임금 10% 반납 △1년간 호봉 동결 등을 조건으로 정리해고 철회에 합의했다.앞서 OBS 사측은 지난 2월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45명 정리해고 △완전연봉제 도입 △급여총액 10% 삭감 △37명 무급 순환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노조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달 30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정규직 40명 규모의 정리해고 계획서를 제출
오는 11일부터 유료방송을 통해 서비스 되는 지상파 방송 3사 일부 콘텐츠의 VoD(주문형비디오) 가격이 인상된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유료방송 업계의 협상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에서 각각 지정한 다섯 개 프로그램의 VoD 가격을 고화질(HD)의 경우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일반화질(SD)의 경우 7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지상파 콘텐츠들은 대부분 인기 드라마와 예능이다. 일단 KBS는 , , , ,
“사실은 제가 6년 간 방송활동을 못하면서, 아니 안 하면서로 할게요. ‘못하면서’는 너무 슬프니까.”그동안 가수로서 음악 활동을 하지 않은 것도, 그를 TV 무대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이 부족했던 것도 아닌데, 음악방송의 카메라 앞에 서지 못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이 무려 6년이다. 김준수(그룹 JYJ 멤버)는 방송 무대에 서지 못했던 그 시간 동안 뮤지컬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뮤지컬 의 넘버 ‘황금별’을 부르기에 앞서 곡에 얽힌 사연을 얘기하며 김준수는 그 6년이란 시간동안 자신이
올해 하반기 TV 속 풍경이 또 한 번 변화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와 유료방송에 대한 광고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상파 방송에도 유료방송과 마찬가지로 광고총량제가 도입하고, 가상·간접광고의 허용 범위는 더욱 확대했다. 많은 사람들이 간접광고와 혼동하는 협찬고지의 경우 금지 품목은 완화됐고 종류도 늘어났다. 이런 규제완화는 TV시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그리고 이런 변화를 매체들은 어떻게 전하고 있을까.방송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24일 지상파 방송에 광고총량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또 그동안 스포츠 경기 중계에서만 가능했던 가상광고를 오락프로그램과 스포츠 보도 프로그램에도 허용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의 협찬고지 범위도 넓혔다. 그야말로 대대적인 규제 완화다.1년여 동안 이해 당사자인 방송사업자들과 학계 등 전문가, 언론·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한 개정안이나 이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진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케이블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유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이에 재송신 분쟁이 발생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직접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들이 해당 법안의 재고와 철회를 방통위에 요구하고 나섰다.지상파 방송사들의 모임인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22일 성명을 내고 “겹겹이 쌓인 규제에 또다시 상식을 벗어난 규제를 보태는 불합리한 방통위의 방송법 개정안이 문제점을 바로잡지 않은 채 국무회의에서 그대로 의결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무회의에서 의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역방송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과 유통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의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마련은 지난 2014년 12월 4일부터 시행된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른 조치로, 정부에서 처음으로 지역방송 지원을 위해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역방송의 제작역량 강화 등을 위해선 재원 확충이 필수다. 하지만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시행 첫 해였던 지난해 국회가 2015년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
EBS의 MMS(다채널방송·Multi-Mode Service) 채널인 EBS2가 지난 1일부터 케이블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BS2 채널은 두 달 전인 2월 11일 개국했다. 하지만 케이블 측에선 “EBS2는 의무재송신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TV 시청자들에게 송출할 의무도, 임의로 송출할 수 있는 권리도 없다”(2월 12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고 주장했고, 그 결과 EBS2 채널은 두 달 가까이 지상파 TV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다.EBS2 채널의 재송신 여부를 놓고 지상파와 케이블 측이 갈등을 계속하자
오는 8일 취임 1년을 맞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KBS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7일 정오 취임 1년을 앞두고 과천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공영방송이 품격 있는 질 좋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수신료가 어느 정도 바탕이 돼야 한다&rdquo
4월 임시국회가 7일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가운데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가 수신료 인상안의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지상파 방송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방송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수신료 인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국회는 수신료 인상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