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업자들의 ‘밥줄’이 걸린 정부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소유하고 있는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자사 이해를 반영한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보도의 내용을 보면 상대 매체를 비방하거나 자사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치우쳐 있어 방송사업자들이 자신
5일로 예정됐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발표가 미뤄졌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오는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국회 예산안 심의 등으로 국가정잭조정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심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했던 종합계획 발표 일정도 연기된 것이다.미래부 관계자는 “국가정책조정회의가 열리
청와대가 4일 총무비서관실 시설담당 행정관 조오영씨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에 휩싸였던 채모 군의 인적사항을 요청해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안전행정부 공무원 김모씨로부터 부탁을 받은 조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로 선을 긋고 있다. 채군의 정보를 조회하는 과정에 개입한 이들은 잇달아 등장하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한 데 이어 언론노조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과 유료방송만을 위한 종합계획’이라며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최동환)은 4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오는 5일 발표하는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이 “
지상파 방송사들이 정부가 5일 발표할 예정인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의 재검토를 촉구했다.지상파 방송사업자들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와 한국방송인총연합회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점 위축되는 방송환경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표방하는 방송산업을 통한 창조경제 달성을 위해 종합계획안을 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정부의 방송 정책 추진계획이 담긴 ‘방송산업종합 발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4사 정책본부장들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4일 개최하고 이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의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지상파 4사는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이 미래부 주도로 마련되면서 지상파 방
적반하장, 안하무인, 점입가경. 요즘 지역방송 앞에 쌓여있는 풍성한 볼거리이다. 햅쌀과 싱싱한 과일이 아니라 반가울 리는 없다. 몇 가지 사례에 대한 관전평을 싣는다.#1. 유료방송 재송신료 권리 요구 : 이제는 대놓고 동생들의 먹을 것을 빼앗아 자기 배를 불리려 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가 계약의 주체가 되어 지역MBC 권역내의 유료방송을 대상으로 받고 있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내놓은 방송발전계획이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나온 반응부터 혹평 일색이었다.방송의 공적 책무는 간과한 채 방송사업자들의 민원을 ‘짜깁기’한 수준이라는 게 방송사업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5일 방송광고 결합판매 재고시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OBS 공대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살리기 위한 OBS 고사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현 정권의 실세이자 차기 대선을 노린다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및 열람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이 언급했던 정상 간 대화의 출처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라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여당 선거책임자가 진위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지를 근거로 야당을 공격한 것일 뿐 아니라
“최소한 정부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종합계획이라면 비전과 철학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와 전략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하는데, 보고서의 기본적인 구성이 빠져있다. 비전과 철학은 드러나지 않고 방송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은 종합계획
Mnet 에서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진행자의 안내멘트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던 중간광고가 지상파에 허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방송계와 광고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중간광고 허용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MBC였다. 지난달 MBC 사장단은 “전체 광고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지상파 광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