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검토 중인 8VSB(지상파디지털전송방식) 확대 도입과 관련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방송협회는 최근 미래부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지상파만 적용하고 있는 8VSB를 케이블방송까지 확대 도입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해왔던 디지털 전환 목표에 역행하는 정책일 뿐 아니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가 오는 14일부터 20일 동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 등 62개 정부기관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미방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세부일정과 주요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완료하고 본격 국감 준비에 돌입했다.■KT 관련
MBC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중간광고를 허용해달라는 건의문을 7일 발표했다.김종국 MBC 사장과 18개 계열사 사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방송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열어 지상파 방송에 대한 차별적 규제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한 뒤 방통위 측에 전달했다MBC 사장단은 건의문에서 “전체 광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막말 편파 방송으로 지적된 김차수 채널A 보도본부장과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와 는 자사 종편채널의 보도본부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민영방송사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라며 반박했다.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가 4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3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관련 증인을 채택했다.이날 의결한 계획에 따르면 미방위는 오는 14일부터 20일 동안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등 62개 기관에 대해 국감을 실시한다. 국감 첫날인 오는 14일엔 정부과천청사에서 미래부 국
며칠 전 ‘이대로 지상파 방송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지상파방송 사장단이 만나 지상파 커버리지를 높이고 난시청 해소 및 수신환경 개선을 하기로 약속한지 불과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내용인즉 UHD방송 도입과정에서 지상파방송의 우선적 권리가 배제
정기국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길게는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직 언론인 문제 등 방송·언론 현안에 대한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언론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 9월 27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이에
정기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여야는 27일 오후 개최한 원내대표 협상에서 내달 30일부터 국회 모든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내달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일 동안 국정감사를 개최하기로 했다.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위성방송과 IPTV의 시장점유율을 합산해 사업자를 규제하려는 유료방송 규제 개선 논의가 KT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주춤거리고 있다.문재철 KT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방송사업자의 가입자 수가 시장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막은 시장점유율 합산규제 시도는 규제완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려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역행하
사업자간 인수합병과 수직계열화 등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 개별PP의 의무편성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근 선문대 교수(신문방송학과)는 24일 개별PP발전연합회(회장 박성호)가 주최한 ‘중소 개별PP 현실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70여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올린 매출 규모는 2263억원인데 반해, 영업적자 규모는 30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편 4사가 영업 이익을 내기 위해선 앞으로도 3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자금 지원이 상대적으로 약한 종편들은 다른 유료방송 등에 인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다.한국신용평
지역민영방송(이하 지역민방)이 사유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역민방 노조 등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와 국회 지역살리기 포럼의 공동주최로 지난 10일 열린 지역민영방송 정책토론회에서 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는 “방송을 산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