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추가협상이 연기된 가운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비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평화방송(PBC) 에 출연해 “이번 (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정부가 쇠고기 문제(추가 개방)를 거부한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도 “지금까지 협
공동체 라디오방송 마포FM(100.7 MHz)이 오는 18일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방송인 김제동 씨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상임이사와 김제동 씨는 각각 ‘공동체가 답이다’와 ‘작은 라디오, 큰 힘’을 주제로 강연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KBS가 방송인 김미화 씨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며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언제 누가 그런 공감대를 형성했냐”며 이의를 제기했다. 최상재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4개월 만에 막을 내린 KBS와 김미화 씨의 ‘블랙리스
EBS(사장 곽덕훈)가 디지털통합사옥을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에 짓기로 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EBS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방송제작과 업무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지연돼온 디지털통합사옥 건립을 2011년부터 추진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2015년 시설이전 완료를 목표로 한류월드 내 TV&midd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0일 여당 추천 상임위원들 단독으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세부 심사기준’을 강행처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통위 안팎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고 가 보도했다. 한겨레는 “심사기준 의결과 함께 사업자들이 종편 승인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면 종편은 ‘되물리기 힘든
지상파 방송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수많은 보도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부의 ‘과잉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찾아보기 어렵다. 홍보성 기사만 넘쳐날 뿐 실제 G20 정상회의를 치르는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비추는 데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정부는 ‘안전’을 이유로 과도한 불심검문을 실시해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이 ‘오리무중’이다. 여야추천 KBS 이사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논의를 거듭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수요일 이사회를 앞두고는 ‘여당 단독처리’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단독처리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연내 국회처리’라는 당초 목표 때문
신문 열독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10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신문 주간 열독률은 52.6%로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조사와 비교하면 30% 가량 떨어진 수치다. 신문기사를 이용하는 경로도 종이신문(52.4%)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55%)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
EBS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임단협 논의를 시작한 노사는 임금인상폭과 수당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EBS지부(위원장 정영홍)은 임금 5.8% 인상과 월동비 신설, 효도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영홍 위원장은 “수능방송 이후 업무가 크게 늘었지만, 임금은 3년째 동결됐다”며
KBS가 방송인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4개월간 계속된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이 일단락됐다. KB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른바 ‘KBS 블랙리스트’를 언급한 김 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9일 전격 취하했다. KBS는 소 취하 결정 배경에 대해 “애초 김미화 개인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사측과 잠정합의한 단체협약안을 지난 5일 대의원대회에서 통과시켰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재적 대의원 67명 가운데 61명이 참석해 전원 만장일치로 잠정합의안을 인준했다. KBS본부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2일 사측과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출범 후 총파업 등을 거치며 8개월 만에 얻어낸 성과였다. KBS본부는
KB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언급한 방송인 김미화 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전격 취하한다고 9일 밝혔다. KBS는 소를 취하한 배경에 대해 “애초 김미화 개인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받기 위해 고소를 제기한 것”이라며 “블랙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