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다채널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산업 ②세계 각국의 지상파 디지털 전환은 한국에 비해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각국의 디지털 지상파 전환 시작 시기는 미국과 영국이 1998년으로 가장 빨랐고 스웨덴이 1999년, 스페인이 2000년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독일이 2002년, 이탈리아와 일본, 네덜란드가 2003년, 프랑스 2005년,
인도의 최남단 께랄라주의 한 소도시 꼴람에서 살 때다.코코넛 숲 저 멀리 어디서인가 들려오는 연주를 들으면서 착각에 빠져들었다. 마치 한국의 옛날 음악이 들려오는 듯 했다. 음악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확실한 것은 몰랐지만 그냥 듣기에도 인도의 전통 음악은 우리와 너무 비슷하며, 중국과 일본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요즘 TV에서 고구려에 대한 연구 탐사 프로그램
얼마 전, 평일 오후에 우연히 여기 뉴스채널들을 한참동안을 볼 기회가 있었다. CNN 에서 최근에 죽은 앤나 니콜 스미스라는 배우의 사망과 장례에 대한 뉴스로 도배를 하고 있길래 , 다른 곳에서는 어떤가 하고 봤더니 Fox도 그에 덜 하지는 않았고 , 그나마 MSNBC가 좀 덜 한 편이었다. 그렇지만, 이 24시간 뉴스채널들이 바하만가 어디에 헬기까지 띄워
벌써 3월, 만물이 생성하는 봄이다. 이 글을 연재할 무렵, 뜨거운 커피 몇 잔 없이는 도저히 엄두도 나지 않을 것 같던 추운 공기 속 책상위에서 힘겹게 몇 자 써내려 가느라 고군분투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따사로운 봄볕만으로도 골머리를 식힐 수 있는 여유마저 생겼다. ▲ 영화 '아마데우스'의 한 장면.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당
SBS (연출 최삼호)/24일 오후 11시 5분 거짓말과 사실을 구분할 수 없는 사람, 거짓말의 유혹에 빠진 사람 등 거짓말에 중독된 사람들을 통해 거짓말의 진실을 알아본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속이는 기쁨’은 사기꾼들의 물리칠 수 없는 유혹이라고 한다. 이 사건의 피의자 박모 씨 역시 사람들이 자신의 완벽한 거짓말에 속
KBS2 ‘거리로 내몰린 1년, 우리는 KTX 여승무원입니다’(연출 김영철)/21일 오후 11시 5분 2004년 4월 1일 꿈의 속도로 달리는 세계 다섯 번째 고속열차 KTX가 개통됐다. 그 꿈의 열차에 자신들의 꿈을 함께 실었던 여성들이 있다. 바로 13.3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지상의 스튜어디스’가 된 여승무원들이다. 파업
허철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영상학과 교수) 다큐멘터리 PD는 기능인인가 이야기꾼인가? 다큐멘터리는 상품인가 작품인가? 고도로 자본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방송 PD로 살고 있는 직업 이야기꾼들에게는 너무나 절실하게 끊임없이 자문해야 할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 온지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영상학자로서, 그리고 현재 작품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