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은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놓고 처리하지 못한 방송법 개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했다.언론노조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지 1년 하고도 반이 지났다”며 “그러나 아직 공영방송 지배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 방송법 개정안, 해직언론인 문제 등 여러 방송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모두발언에서 최 후보자는 “일각에서 우려하듯 방송·통신 분야를 속속들이 알고 있진 않다”면서도 “그간 방송·통신 분야와 직&m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1일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보도전문채널 등에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여야는 지난 2월 국회 당시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설치를 강제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종편
한국방송학회(회장 유의선)는 최근 국회에서 방송 편성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정 신설을 두고 논란이 됐던 편성권에 대한 토론회를 내달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화실에서 개최한다.
2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처음과 끝은 하나로 이어진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다. 2기 방통위 출범과 동시에 종편 승인장이 교부됐고, 재승인 의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기 방통위는 3년의 임기 동안 종편의 생존을 위한 특혜를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다. 4개의 종편을 만들어 부화 걸린 방송 환경 속에서 오롯이 종편 보호를 위한 규제기관으로 존재했다. 정
문철호 부산MBC 신임 사장의 첫 출근이 무산됐다. 부산MBC 비대위는 문 사장을 ‘낙하산 사장’으로 규정하고 출근 저지를 시도했으며, 오는 14일에도 이 같은 방침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부산MBC비상대책위원회(이하 부산MBC비대위)는 13일 오후 “문철호 사장 지명자는 이날 오후 2시 부산MBC 사옥에 나타나 출근을 시도했
국회 임시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가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종편채널의 편을 들며 여야 합의의 백지화를 요구했다”며 법안 무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언론노조는 5일 오후 울산 남구 야음동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원내대표가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지난 2월 28일 수신료를 현재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자는 KBS의 안을 그대로 수용해 국회로 넘겼다. 수신료를 올리는 대신 2TV 광고를 연간 2100억 원 축소하는 내용까지 KBS의 뜻 그대로 받았다. 2019년까지 KBS 광고 전면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라는 이경재 위원장의 주장 또한
방송법 개정을 사이에 둔 여야의 다툼에서 승리한 건 결국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 ‘불임 상임위’라는 오명을 떠안길 만큼의 갈등 법안이었던 방송법 개정안의 처리를 여야가 세 차례에 걸쳐 합의했지만,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 4사의 단 하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국회에 넘기기로 28일 의결했다. 2TV 광고를 연간 2100억원 줄이겠다는 KBS의 안도 그대로 수용했다.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이 시청자 부담을 담보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다른 방송의 먹을거리 마련을 위한 안이라는 비판과 함께, KBS와 광고를
여야가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여당이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이해가 얽힌 종합편성채널과 지상파 방송은 입맛에 맞춘 보도로 일관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파기한 새누리당에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유승희 미방위 민주당 간사와 유성엽,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28일 오전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이하 방송공정성특위)의 합의사
여야가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비판한 조선·중앙·동아일보가 28일자 신문에선 법안의 위헌성까지 제기하며 법안 저지에 힘을 쏟고 있다.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소유하고 있는 보수신문들은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도 노수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가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공정성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사용자-종사자, 즉 노사 동수로 편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 처리 문제로 이견을 보이면서 파행하고 있다.지난 26일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조해진, 이하 법안소위)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송
KBS 1TV가 2013년 시청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은 2013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조사’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4개 채널 가운데 KBS 1TV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하위는 MBC였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의뢰에 따른 것이다.KI 조사는 KIS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은 25일, 언론인들이 다시 거리로 나와 ‘언론독립 쟁취’를 외쳤다.이날 민주노총과 국민파업위원회가 주최한 2·25 국민파업 결의대회에 앞서 언론노동조합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KBS·MBC·SBS, 지역민영방송사, 등에
지역MBC와 지역민영방송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3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된 이완기 전 울산 MBC 사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역방송협의회는 12일 낸 성명에서 이완기 전 사장이 지역방송에 대한 인식이 없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이번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공공성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