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심의위)가 MBC라디오 에 대해 공정성 위반을 이유로 ‘권고’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의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라디오 의 진행자가 지난 9월 14일 철도노조 KTX승무지부 조합원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ldquo
긴급 토론, 종합편성채널 도입 왜 중단해야 하는가 조중동 방송 진출을 위해 불법적인 재투표, 대리투표를 통해 언론악법이 통과된 지 1년 4개월째다. 그리고 2009년 10월 29일 불법 날치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절차적으로는 불법이나 법률은 국회의 재논의라는 희대의 판결이 있은 지 1년이 지났다. 한나라당의 ‘폭력적’ 강행추진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심의위)의 심의가 권력에 비판적인 방송을 옥죄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의 심의위를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 한국PD연합회(회장 이창섭)와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사실상 ‘준 국가기구’로 운영중인 심의위의 ‘방송심의’가 과연 무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가 29일 저녁 8시 5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각계각층의 일반인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예심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9일 최우수작품을 가린다. MC로는 신동엽과 김정은이 나선다. 아이돌그룹 2PM과 소녀시대는 특별 공연을 열 예정이다.
집권 3년차 이명박 정부의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정부가 말하는 공정한 사회의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기준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정부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처리할 공정사회 법안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과 하도급거래공정화법 등을 거론하는 것에 비춰볼 때, 정부가 추구하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주최하는 ‘다시 PD저널리즘을 말한다’ 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다. 미디어공공성포럼과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차재영 한국언론정보학회장(충남대 교수)이 사회를 맡고,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와 장낙인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우석대 명예교수)는 각각 &l
한국PD연합회 창립 23주년 기념식과 24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6일 오후 7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에서 열린다. 이·취임식에서는 이창섭 MBC PD협회장이 김덕재 회장 후임으로 한국PD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방송협회장(KBS 사장),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서갑원 민주당 의원을
공영방송의 책무성을 높여야 수신료 인상의 정당성이 생긴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빅뱅 시대, 한국 방송을 말한다’의 제 2섹션 발제자로 참여한 김동규 교수(건국대 신방과)는 “수신료를 지불하려는 시청자 의사가 줄어들고 있다”며 “공영방송만의 책무성을 가져야 수신료 중심의 재
수신료 인상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인규 KBS 사장은 26일 “KBS가 공적 재원을 바탕으로 확실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미디어 빅뱅 시대 속 한국의 방송은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3학회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연말까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7일 종편·보도전문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하며 야당·언론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정의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언론학자들이 종편 선정을 놓고 방통위 안팎에서 진행되는 관련 논의는 물론 정부·여당
시사 프로그램 일부를 보도본부로 이전하는 KBS 조직개편을 앞두고 PD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김인규 사장이 강조한 기자·PD 협업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KBS PD들은 ‘PD저널리즘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BS PD협회(회장 김덕재)는 19일 오후 ‘PD·기자
KBS가 이번 봄 개편부터 본격 도입한 기자·PD협업을 두고 ‘PD저널리즘 위축’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KBS PD협회는 이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를 연다.KBS PD협회(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장)는 오는 19일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PD·기자 협업 어떻게
14일 출범 2주년을 맞은 방송통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심의위)가 방송 품격의 제고와 공공성·공정성 강화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방송의 품격 향상과 공정성 강화 등을 앞세우며 심의위가 진행한 일련의 활동을 두고 방송계 안팎에선 사실상의 정부 비판 언론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이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방송사간 중재에 소극적이었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오후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최한 ‘스포츠 중계권, 시정명령 이후 현실적 대안은?’이란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여섯 명의 토론자들은 최근 중계권 분쟁 원인이나 ‘보편적 시청권’개념
■ 방문진 ‘MB정권’ 뜻 따랐나 =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엄기영 MBC 사장이 거부해온 본부장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임에 따라 ‘방송장악’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최근 들어 〈PD수첩〉 무죄판결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청와대와 여권에서 ‘엄기영 MBC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물갈
지난해 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시트콤 에 내리 ‘권고’ 조치는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방통심의위의 결정은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았고, 해당 뉴스를 전하던 앵커의 웃음보마저 터트렸다. 방통심의위는 최근에도 4대강 사업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민생예산 삭감 문제를 보도한 MBC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심의의 ‘공정성’에 대해 거꾸로 문제를 제기하는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MBC 〈PD수첩〉 ‘4대강과 민생예산’ 편에 대해 제작진 의견청취를 결정하고, MBC 시트콤 의 ‘빵꾸똥꾸’란 대사 등 극중 어린이 캐릭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