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S 본관 민주광장이 함성으로 가득 찼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기자·PD의 파임·해면 등 중징계에 반발해 22일 오후 2시 개최한 ‘3차 부당징계 규탄 3차 결의대회’에는 700여명의 조합원이 모였다. KBS 노조는 22일부터 이틀간 집단적으로 대체 휴가를 내고 제작을 거부하는 투쟁
KBS 출입기자들은 KBS의 건물 출입통제 조치에 항의하는 성명을 내고 “신관・본관 출입을 허용하고 취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등 28개 매체 30명의 출입기자들은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요 방송 시설이 많기 때문에 출입을 제한한다는 KBS측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rdqu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기자와 PD에 대한 파면·해임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22일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 KBS 노조는 21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전 조합원이 이틀간 대체 휴가를 내는 방법으로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측이 징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노조는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무기한으로 연장 근
OBS가 신년 개편을 맞아 리얼 다큐멘터리 3편을 선보인다.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리얼 메디컬 다큐 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긴급 상황과 숨은 사연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지금껏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응급실의 긴박한 현장과 병원 곳곳의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전달할”것 이라고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오는 23일 ‘PD·기자 파면사태’에 반발해 제작거부를 결의한 KBS를 지지 방문하기로 했다. PD연합회는 20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22일부터 양일간 제작 거부에 돌입하는 KBS PD협회(회장 김덕재)를 지지하고, 23일 KBS PD협회와 기자협회 등이 동참하는 집회 현장을 방문하기로 결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정영근 신임 보도국장과 대화를 갖고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상호 협조키로 결정했다. 이에 YTN은 방통위의 재승인 심사 보류조건이 해소됐다고 판단, 20일 신청서를 접수했다. 앞서 방통위는 인사명령 불복종 상태 해소, 방송사고 재발방지 약속, 경영계획서 보완 등을 재승인 보류 조건으로 제시했다. 정영근 보도국장과
다큐멘터리 는 평생 땅을 믿고 살아온 팔순 할아버지와 그의 ‘오랜 친구’ 마흔 살짜리 소의 이야기다. ‘워낭’은 소의 턱 밑에 달린 작은 종을 뜻한다. 할아버지는 귀가 어둡지만 30년간 함께해 온 소의 워낭소리는 금방 알아챈다. 경북 봉화의 한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최원균 할아버지와 이삼순 할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이 정영근 신임 보도국장과 이틀간의 논의 끝에 보도국 정상화에 합의했다. 정영근 보도국장과 노종면 노조위원장은 20일 오전 최종적으로 의견 조율을 마치고 각각 양측의 입장을 표명했다. YTN 노조는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9월 2일 인사명령 불복종 투쟁을 즉시 종료하고, 앞으로 방송을 수단으로 하는 투쟁을 전개하지
엄살이었다. 한국PD연합회 강연을 부탁받고 잠을 못 이뤘다는 김제동씨는 “원래 강연 제목을 ‘영원한 을이 사랑하는 갑에게’로 정하려 했다”며 시작부터 ‘감독님’들을 웃겼다. 10년 동안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약한 경력이 말해주듯 ‘행사’ 무대에 선 김제동씨는 물 만난 고기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정영근 신임 보도국장과 보도국 정상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YTN 노조는 19일 “현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보도국 문제에 전적으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정영근 국장과 노조위원장이 대화에 나서 향후 보도국 운영에 관한 합의를 이룬다면 노조는 즉각 인사명령 불복종 투쟁을 해소할 용의가 있다”며
주철환 OBS 경인TV 사장이 임기를 6개월여 앞두고 물러난다. 2007년 7월 취임한 주 사장은 2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주 사장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외적으로 OBS를 알리고 프로그램의 틀을 갖추는 는 역할은 다했다고 판단한다”며 “실질적으로 사장 공모가 3월부터 시작됐기
구본홍 사장의 신임 보도국장 임명에 반대해 사장실 점거농성을 벌였던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19일 오전 7시부로 점거를 해제했다. YTN 노조는 “구본홍 씨가 월요일(19일) 보도국장 선임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고 했기 때문에 사장실 점거를 풀고 보도국장 문제를 담판 지어 재승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