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총파업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MBC 노조가 제작한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파업을 재개하면서 ‘디지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이번에 ‘글로벌 파업’을 선언, 한나라당의 언론 장악 시도에 맞서 전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4분짜리 동영상으로
“(MB 정권은) 방송사에 낙하산을 투하하다 안 되니 법을 고쳐서 이 땅의 언론을 손바닥에 넣고 주무르려 하고 있다. 26일 MBC가 선제적으로 파업을 시작해 MBC만의 파업, MBC가 선도하는 파업으로 얘기하는데 정확한 표현은 ‘MBC발 파업’이다. MBC에서 시작했지만, MBC만 하는 게 아니다. 3월 2일. 모든 방송&
경찰이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박성제 언론노조 MBC 본부장 등에 대해 2차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다. 경찰은 27일 오후 5시 40분께 팩스로 공문을 보내 최상재 위원장과 박성제 본부장, 정영하 MBC본부 사무처장, 최성혁 MBC본부교섭쟁의국장에게 다음 달 3일 오후 2시까지 영등포경찰서로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 언론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26일
MBC가 27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귀현 전 전주MBC 사장을 감사로 선임하고, 송재종 보도본부장과 박성희 경영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송재종 본부장과 박성희 본부장은 지난해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이번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교체 여부가 주목을 받아 왔다. 김세영 부사장은 편성본부장을 겸임하며, 이재갑 편성본부장은 제작본부장으로 자리를 옮
두 달여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박성제) 조합원들의 표정은 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동참했던 MBC 기사·아나운서들이 27일 오후 다시 서울 곳곳에서 거리 선전전을 벌였다. 오후 3시 30분께 명동에는 의 박혜진 앵
전국언론노조가 언론관계법 강행 처리 시도에 맞서 26일 오전 6시부로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BC에 대한 ‘압박’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검찰, 경찰 등 ‘사법 권력’을 통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언론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첫 날인 26일. 경찰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과 박성제 MBC 노조위원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언론노조가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이날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MBC본부 집행부에게 출석을 요구해 무리한 수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26일 팩스로 공문을 보내 최상재 위원장과 박성제 MBC본부장, 정영하 사무처장, 최성혁 교섭쟁의국장 등 3명의 MBC본부 집행부에게 27일
MBC 정기 주주총회가 오늘(27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가운데, 앞서 무능한 경영진의 쇄신을 요구해왔던 MBC 노조가 대다수 임원의 유임 내정을 성토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7일 ‘본사 임원들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주총과 관련해 어이없는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다시 김형오 국회의장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날치기’ 상정에 맞서 민주당이 국회 일정 전체를 거부하면서 국회가 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경제 관련 법안들을 직권상정해 처리하는 대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언론관련법안 등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겠다는
전국언론노조가 26일 오전 6시부로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SBS 본부(본부장 심석태, 이하 SBS 노조) 역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다. SBS노조는 26일 오후 7시 목동 사옥 1층에서 사내집회를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날치기’ 상정을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SBS PD인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재개를 알린데 이어 이날 오후부터는 문화제를 열어 총파업 행사를 이어갔다. 역시 방송센터 1층 민주의 터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오전에 비해 밟고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정근, 전종환 아나운서 조합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자유발언, 강의, 노래패 공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26일 오전 6시부로 총파업을 재개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되거나 진행자가 교체될 예정이다. 이미 녹화가 완료된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방송에서 노조 소속의 아나운서와 제작진이 대거 불참한다. MBC는 26일 파업으로 인한 방송 차질을 막기 위해 기자와 아나운서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한 상태다. MBC는 이날
“총파업 재개했다. 한나라당 각오하라.” MBC 노조가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방송센터 1층 민주의 터에서 ‘7대 언론악법 저지! 조·중·동 재벌방송 저지!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
언론관계법의 직권상정과 관련 국회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 노동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언론노조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총파업 5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이날 결의대회는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언론관계법 직권 상정 시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반전됐다. 국회에서 급보가 날아들자
MBC가 지난 16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에 노사 합의를 이룬데 이어 ‘다운사이징’을 통한 슬림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일부 국·부서의 폐지 또는 통폐합, 조직의 분산 배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지난 23일 임원회의에서 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금주
MBC 노조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엄기영 사장 체제의 지난 1년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리며 경영진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정방송노조 또한 일부 경영진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공개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27일 열릴 주총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지난 23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이번 주총에서 반드시
폐회를 일주일 앞둔 2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인 언론관계법 상정을 둘러싼 여야 격돌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24일 방송·언론계가 또 한 번 ‘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이 사실상 언론관계법 상정의 디데이로 정했던 25일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직권상정 포기 의사를 표시하면서 일단 법안 상정의 가능성은 줄었다는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