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Ofcom, 2007년 방통융합 정책 방향 발표영국방송통신위원회(Ofcom)가 2006년 12월 12일 연례 계획 초안(Draft Annual Plan 2007/8)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Ofcom은 현재의 방송 환경이 과거에 비해 매우 변해 있다고 진단하며, 2007년과 2008년에 걸친 Ofcom의 우선 정책을 명시했다. 먼저, Ofcom이 분석한
일본의 NHK 종합채널에서 반년 넘게 방송된 <대장금>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첫 회가 20%이상 시청률로 시작해 한 주 드라마 시청률 랭킹에서 꼬박꼬박 6, 7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일본 지상파 채널은 보통 평일 9시가 메인 드라마 편성시간이지만, <대장금>은 토요일 11시 10분대 편성. 골드타임 편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07년 새해 아침, 미국 워싱턴에서는 다음날 있을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장례식 준비가 한창이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처형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해를 넘기는 시점에서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뒤 만 46개월 동안 미군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즈는 새해 첫날 <신선한 출발의 희망>이라는 사설에서
드라마 PD 인력 유출 심각드라마 PD들이 줄줄이 방송사를 떠나면서 방송사 내부 연출 인력이 고갈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드라마 PD들의 프리랜서 선언 혹은 외주제작사로의 자리 이동이 꾸준히 이어져왔지만, 지난 1년 동안의 실태는 더욱 심각하다.PD들의 외주행이 두드러진 곳은 KBS다. 최근 1년 동안 팀장 등 7명의 PD들이 떠났고 2명은 현재 사표
기획력으로 위기타개, 성공할까? 방송사들이 드라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위기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다. 일부 방송사 경영진과 학자들은 드라마 전체를 아웃소싱으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마저 있어 드라마국 PD들은 특단의 조치 없이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깔려있다.MBC는 지난달 중순 드라마국 내부에 기획센터를 신설해 소재 발굴에
드라마 변해야 산다 (1) 위기탈출 몸부림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외주드라마가 전체 드라마를 잠식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부 제작능력이 사실상 실종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신년기획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진단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4회에 걸쳐 알아본다. <편집자 주> 방송사 자체제작 10%에도 못 미쳐지난해 방
2007년 방송계를 전망한다 토론자사회 : 박건식 MBC ‘PD수첩’PD(본지 편집주간) 김광호 서울산업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김승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이상요 KBS 기획팀장 2007년 방송계는 방송통신융합 통합기구 논의를 시작으로 한미FTA협상, 대통령선거 등 이슈들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는 지난 15일
PD연합회 창립20주년 특집 방송민주화운동사‘방송이 더 심해!’ ① 본지는 PD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방송 민주화 운동사를 정립하고자 한다. 방송 민주화 운동의 씨앗은 60~70년대 독재정권과 맞서 싸워온 언론인들에 의해 뿌려졌다. 그 첫번째 시리즈로 동아방송 PD로 근무하다 해직된 김학천 열린미디어(언론광장 부설)연구소장의 회고담을 12회에 걸쳐 게
방송위 새로운 프로그램 등급제 유감희망찬 2007년. 그러나 새해를 맞는 PD들의 마음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난데없는 프로그램 등급제가 바로 1월 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보도, 시사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모든 프로그램에 시작 전에 등급표시를 해야 하고 추가로 10분마다 30초씩 프로그램 상단에 등급표시를 해야 한다. 심지어 프로그램 예고에도 등급표시를
PD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으며 2007년이다. 올해는 먼저 6월 항쟁 20주년의 해다. 우리 사회가 독재와 폭력의 억압에서 벗어난 이후 이미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을 보여준다. 그 동안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간다운 사회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러나 냉정히 응시하면 지체와 혼선이 더 많다. 올해가 IMF 외환위기 10주년의 해임을 환기한다면 먼저 겸손해
방송사 드라마의 사극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KBS, MBC, SBS는 대기획을 발표하면서 사극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배경이 고구려였다면 올 해는 시대적 배경과 소재가 다양하다. 또한 3개 방송사는 우리 민족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드라마를 공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게 그 특징이다. KBS는 ‘방송 80년 대기획’
정통부 장관 신년사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밝힌 ‘2007년 신년사’에 대해 방송계 일각에서 ‘기업중심적 사고’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노 장관은 신년사에서 “2007년은 통신방송 융합의 거대한 흐름을 타고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계속 앞서나가느냐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규제 로드맵은 기업에 활력을 주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