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로 올해 지상파 방송광고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KOBACO)가 29일 발표한 2008년 방송광고 신탁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상파방송사의 광고매출이 전년보다 2115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최대 감소폭이다. 지상파방송사는 2004년 전년대비 1418억원(전체 매출액 2조500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파업 4일째를 맞은 가운데 한나라당이 언론법 강행처리 의사를 밝히자 투쟁 수위를 한단계 높이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진후 1박 2일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MBC노조의 제작거부투쟁에 이어 CBS노조, EBS노조도 동참하기로 했다. 구속을 각오하고 이번 총파업을 이끈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방송법 개정 강행 처리 방침을 밝혀 내일(30일)부터 언론노조 산하 방송사 노조의 제작거부가 확산된다.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산하 EBS, CBS지부는 30, 31일 이틀동안 제작거부투쟁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CBS지부는 29일 서울 본사와 8개 계열사 조합원 240여명 전원이 파업 참여를 결의했다. 30일 오전 7시에
한나라당이 신문 방송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 등 임시국회 기간동안 처리하기로 한 중점법안 85개 목록을 확정발표해 사실상 강행 처리 방침을 천명한 만큼 언론노조의 총파업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언론노조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언론악법 저지 총력 결의대회를 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의
인터넷을 중심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총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블로거 파업 등 네티즌들의 지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인터넷 언론들이 인터넷을 통해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실시간 중계한다. 는 오후 2시 부터 언론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생중계 방송한다. 미디어비평 전문지 도 파워블로그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송통신 10대 추진과제’에 논란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안의 핵심쟁점 내용을 포함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내년에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매체간 소유 및 겸영을 허용하고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시장의 경쟁제도를 도입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26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MBC노조가 전면적으로 파업에 동참하면서 아침 뉴스 등 일부 방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파업 첫날 MBC 진행자인 박상권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빠지고 대신 비조합원인 김상운 기자와 김수정 아나운서가 대체 인력으로 투입됐다. 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처리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6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에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마이크와 팬을 놓고 생업을 멈출 만큼 이번 파업은 가치가 있다”며 &ldqu
우리 언론사는 2008년을 ‘격동의 해’로 서술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꼬리에 꼬리를 문 낙하산 인사 논란과 정권의 언론장악 의혹은 2008년 한 해 언론계를 얼룩지게 했다. 현 정부의 끊임없는 언론장악 논란에 전현직 언론인 7847명은 시국선언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200여명에 달하는 언론학자들은 미디어공공성포럼을
지상파 디지털 전환 완료 시점이 4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지역방송사들이 앞으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금액은 4000여억원으로 추정돼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지역방송사들이 올해 광고매출 급감으로 적자가 예상되자 내년도 예산에서 디지털전환 비용을 대폭 삭감하고 나서 디지털전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MB
딱 1년 전이다. 작년 12월 31일은 눈이 내렸다. 나는 차를 주차장에 두고 시내버스를 탔다. 자리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았다. 차창 너머 어스름한 저녁거리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설렜다. 한 편의 연극처럼 2007년 12월31일, 전주방송 노동조합의 67일간의 총파업이 끝났다. 그날 나는 버스에서 울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처리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6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의 방송법 신문법 개정안을 7대 언론악법으로 규정하고 언론관련법에 대한 보도와 제작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전면 중단하는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이 언론관련법을 상정하면 총파업에
방송현업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디지털TV의 주파수 대역이 14-51번(38개 채널)으로 확정됐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기존 지상파 채널수가 줄어들어 디지털TV 난시청 해소 등에 비상이 걸렸다며 디지털전환 일정 연기를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방통위)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 12월 31일 종료되는
드라마 작가 김수현 극본의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가 스페인어로 번역돼 중남미 사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박준영)은 신규시장 드라마 재제작 지원 사업 일환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내 남자의 여자〉를 중남미 지역 판권보유사인 SBS인터내셔널과 프로그램 재제작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
한국판 〈꽃 보다 남자〉가 내년 초 방송을 앞두고 2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언론노조 CBS 지부는 22일 제 16대 노조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는 오는 26일 2009년도 방통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한나라당의 방송법, 신문법 등 언론관련법 개정을 연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언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19일 오후 지본부장 회의를 열어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가 신문법·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안 7개 개정 안건 상정을 고지하는 그 순간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내주 중 법안상정을 강행할 의지를 밝힌 만큼 언론관련 법안들이 ‘날치기’로 통과될 가능성까지 높게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주는 제105회 이달의 PD상에 청주방송(CJB) 창사11주년 특집 휴먼기획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을 만나다〉(연출 김한기)와 평화방송 기획특집 3부작 〈Well-dying, 아름다운 마감, 아르마운 시작〉(연출 김은순·박종인·임지영)이 선정됐다. 청주방송 〈호스피스…〉는 여생이 얼마 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