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6개 공익채널 선정 공모 결과 27개 채널이 신청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시청자 참여 ․ 사회적 소수이익 대변 분야와 사회교육 지원 분야는 각각 6개 채널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저출산 ․ 고령화 사회대응 분야와 문화예술 진흥 분야도 각각 5개 채널이
무료일간신문 데일리 노컷뉴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CBS 노동조합(위원장 나이영)은 신문 발행 이후 처음으로 데일리 노컷뉴스의 보도 태도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나섰다. 노조는 4일 발표한 ‘무가지와 인터넷의 황색저널리즘이 CBS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다’란 제목의 성명서에서 “CBS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CBS 보도를 책임질 데스크가 조회수 경쟁에
한 사람은 호주 멜버른 출신의 고상한 인물이며, 다른 한 사람은 인도 북부 도시 하리아나 출신의 보통 인도 사람이다. 한 사람은 옥스퍼드 출신의 엘리트임을 자랑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12학년에서 낙제한 사람이다. 지금 한 사람은 88억불의 미국 부자이고, 또 다른 한 사람은 23억불의 인도 부자다. 사람들은 세계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과 인도 미디어
약간 굽은 허리에 종종걸음을 걷는 그들을 사람들은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마마~”를 외칠 땐 웃음을 터뜨렸다.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그램 등에서 늘 희화화의 대상이 됐던 내시들이다. 거세한 남성이라는 점 때문이었을까. 왕의 그늘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까. 사람들은 내시를 그저 잠깐의 웃음거리로 지나쳤다. 그런데 최근 내시에 대해
KBS가 월화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 후속으로 12월 3일부터 〈못된 사랑〉을 방영키로 하면서 MBC와 갈등을 빚고 있다. 〈못된 사랑〉은 2년 전, MBC가 방영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작품으로, 당시 연기자의 출연 번복과 재번복, 방송사와 스타 간 힘겨루기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자세한 일지는 이렇다. 2005년 1월, MBC는 5월 방영 예정인 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이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케이블 TV의 프로그램 선정성과 관련해 송창의 tvN 대표를 방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9일 개국 1주년을 맞은 tvN은 선정성, 조작방송 등으로 언론 관련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끊임없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장르포 스캔들'은 연출된 상황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찍는 '페이크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유력 대선 주자를 집중적으로 보도해 홍보 사이트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9개 언론·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선미디어연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일~5일 주요 포털 사이트 대선 보도를 점검한 결과, 포털 사이트의 편파 보도가 극심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특히 네이버의 경우 이명박 후보에 대한 기사 63건 가
“KBS 수신료 인상의 불가피성을 이해한다. 그런데 왜 이 문제를 부적절한 인물이 부적절한 시기에 불순한 의도로 제기하는 것인가.”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KBS 수신료 인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정연주 사장에 대한 호불호를 이유로 상정 자체를 막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공영방송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그곳의 최고책임자가 맘에 안드니 (방송 자체를)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9일 ‘SO의 탐욕에 시청자 복지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보통신부의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 허용에 반대하는 종합방송유선사업자(SO)들을 비판했다. 언론연대는 “공동수신설비는 시청자가 지상파, 케이블TV, 위성방송 중 원하는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하도록 지원하고 매체별 차별적 요소를 제거, 사업자 경쟁
“미국 시청자들이 한번이라도 알 자지라 방송를 보게 된다면, 매우 공정한 뉴스채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른 어떤 방송에서도 접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매우 폭넓은 시각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영어권을 비롯, 아랍어를 모르는 세계 시청자를 위한 뉴스 채널 ‘알 자지라 잉글리시(Al Jazeera English)’ 의 주장이다. 알자지라 잉글리쉬가
“연애시대와 색다른 도전, 한국판 모험 어드벤처” 솔직했다. 표현도 거침없었다. 8일 첫 방송된 KBS 월화 드라마 (연출 함영훈, 이하 흥신소) 박연선 작가와의 인터뷰는 그래서 유쾌했다. 박 작가의 솔직함과 유머는 인터뷰 내내 이어졌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MBC , SBS 란 만만치
케이블 對 위성 ‘아파트 TV 쟁탈전 불붙어 위성방송도 공동시청 설비 사용 가능해져 본격 경쟁 조선일보는 “지상파 방송사 매출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지만 유료방송업계의 매출 성장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작년 케이블TV업계의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30%가 늘어난 1조8467억원에 달했고,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 역시 2004년 2550억원에서 2005
“인기 저하·자체 콘텐츠 생산 통한 경쟁력 모색” 원인 MBC 계열 MPP(채널사용사업자)인 MBC플러스는 영화 채널인 MBC무비스의 채널 이름을 ‘MBC 에브리원’으로 바꾸고 드라마·버라이어티 채널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MBC 에브리원’은 온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채널이란 뜻으로 고품격 버라이어티 채널을 표방한다. MBC플러스 측은 채널을 전환하
사회 : 양승동 한국PD연합회장대담자 : 정혜경 KBS 〈시사투나잇〉 PD 조준묵 MBC 〈PD수첩〉 PD 일시 : 2007년 10월 6일 오후 5시 MBC 시사교양국장실 2~4일 평양에서 개최한 2007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PD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그 주인공은 정혜경 KBS 〈시사투나잇〉PD, 조준묵 MBC 〈PD수첩〉PD. PD의 눈으로 바라 본 남
“인권침해와 선정적 보도를 일삼는 문화일보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관계자를 징계하라.”72개 시청자단체의 연대모임인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이하 수용자연대)가 8일 오후, 문화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정아 씨 누드 사진 게재와 관련해 문화일보의 공개 사과와 책임자 징계를 촉구했다.문화일보는 지난 9월 13일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을 싣고 ‘성로비’ 등
MMS(멀티모드서비스)가 효과를 발휘하고 수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는 MMS 편성을 어떻게 취해야 할까? 한국방송인총연합회와 시청자를 위한 무료방송 서비스 강화협의회(무강협)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MMS 편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한국방송인총연합회는 “MMS
정보통신부의 신축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위성방송 공동수신설비(SMATV)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케이블TV업계와 스카이라이프가 날선 대립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TV업계는 8일 오전9시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비상기획단(단장 이덕선)을 구성하고 정통부의 SMATV 허용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위차린 서울SO협의회장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독점 위성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