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5일부터 2TV에서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오후 6시 50분)을 방송하고 있다. 〈못 말리는 결혼〉은 KBS가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끝으로 폐지했던 시트콤을 1년 만에 부활시킨 작품으로 저조한 2TV 시청률의 구원투수로 이번 가을 개편에 전격 투입됐다.연출을 맡은 이교욱 PD는 “드라마의 ‘이야기’와 코미디의 ‘흥미’를 시청자에게 함께 전
5일 삼성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앙일보(8면에 보도)를 제외하고, 모든 신문이 1면에 김 변호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싣고 관련 기사를 두 세면에 걸쳐 보도했다. 김 변호사는 삼성이 검찰 간부 수십 명을 관리해 왔고 재정경제부, 국세청은 규모가 훨씬 더 컸다고 말했다. 로비 자금의 출처는 “각 계열사에서
KBS가 드라마국에서 일하고 있는 방송제작요원인 FD(floor director)와 스크립터들을 ‘직접 고용’에서 파견업체를 통한 ‘간접 고용’으로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드라마국 FD와 스크립터 등 42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전면적인 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들은 KBS 〈대조영〉, 〈미우나 고우나〉, 〈착한여자 백일홍〉
EBS가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프로그램 편성제안 공모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분야는 유아ㆍ어린이 부문, 월드 시리즈 부문, 중장기 기획 다큐멘터리 부문, 실험정신상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간단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자 4명에게는 100만 원, 대
국내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삼일로 중앙시네마 3관에 문을 연다. 7년간의 산고 끝에 독립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156석의 공간을 탄생시킨 원승환 독립영화배급지원센터 소장은 지난 세월 ‘독립영화’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영화쟁이다. 원 소장은 독립영화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주류 미디어가 침묵하고 외면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매체 간 교차소유 허용과 KBS2TV, MBC의 단계적 민영화를 주장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도 미디어 간 교차 소유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언론 공공성 강화’를 기치로 내건 대선미디어연대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의 대선 미디어 정책이 나온 지 1주일 만에 나온 발언이었다.이 후보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소속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지상파 TV 중간광고 금지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이 이날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의 골자는 현행 방송법 시행령 제59조 2항이 규정하고 있는 중간광고의 허용범위를 방송법에서 정하도록 해 국회에서 중간광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장 의원은 "방송위원회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2일 발표한 공익채널 선정 결과에 대해 아리랑국제방송을 포함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공익성을 포기한 채널을 선정했다”며 공익채널의 심사과정을 공개하고 공익채널의 선정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전국언론노조 아리랑국제방송지부(위원장 이정원)는 5일 오전 11시 30분 방송위원회 앞에서 100여 명의 노조원과 함께 방송위
방송위원회가 드디어 방송광고제도 변화라는 뇌관을 건드렸습니다.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폭발음이 들려옵니다. 미디어 업계는 이미 포연 가득한 전쟁터로 변했고 저마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혹은 살아남기 위한 공방이 대단합니다. 방송위는 11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방송 중간광고 도입 방침을 의결했지요. 10월 23일 한 차례 논의했다가 미룬 것인데,
경기방송은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우제찬 경기언론인클럽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태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신임 우 사장은 경인일보 사회부장, 정경부장, 편집국장,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신문협회 부회장과 IPI한국위원회 이사, 경기도 공동모금회장 등을 역임했다. 우 사장의 취임식은 5일 경기방송 사옥에서 있을 예정이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난 2일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신문과 케이블TV 업계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시민단체에서도 방송의 공익성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의식한 듯,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가 5일 “중간광고 도입을 공영성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골자의 성명을 냈다. MB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위험하다!KBS / 7일 오후 11시 5분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벌 수 있다. 일을 하는데 나이 제한도 없고 숙식도 가능하다’. 이런 내용의 생활정보지 광고가 아이들을 유혹한다. 결국 평범했던 아이가 게임에 빠져 가출을 한다는데.. 평범했던 아이가 가출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즐기면서 돈을 벌수 있다고 유혹하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현지 무장단체에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들이 174일 만에 석방돼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타전됐다. 한편 삼성의 비자금 조성, 검찰 ‘떡값’ 제공 등 충격적인 사실들을 폭로하고 있는 김용철 변호사가 오늘 또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로비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은 5일 김용철 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은 2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12개 공익채널을 선정했다.방송위원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RTV(시민방송)’, ‘EBS플러스1 수능’과 ‘EBS 플러스2 중학․직업’, 올해 4월에 시작한 ‘EBS English’, 지난 9월에 개국한 YTN의 ‘사이언스 TV’ 등을 공익성 채널로 결정했다.하지만 지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의 언론인 출신 한 관계자가 언론사 재직 시절 학력위조 파문의 신정아 동국대 전 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청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2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확인 국정감사에서 "신정아 씨 자서전이 곧 출간 예정인데, 내용을 보면 ○○○ 기자가 어느 날 폭탄주를 돌려 마신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허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현재 스포츠 등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확대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 신승환 방송위 공보실장 방송위는 "다만 중간광고 허용범위를 확대하더라도 총 광고시간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현재의 방송프로그램 광고 허용량에 포함하는 것을 원칙으로
‘신이 만든 최고의 악기’, 인간의 목소리가 만드는 축제! 제2회 EBS스페이스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1일부터 9일까지 EBS 도곡동 본사 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아카펠라’를 테마로 펼쳐져 국내 팀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7개 팀이 참가해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6 친친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