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공감한다. 그러나 방법이 잘못됐다.”언론개혁시민연대, 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최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 어떻게 볼 것인
최근 강동순 방송위원회 위원이 평화방송에 출연해 정연주 KBS 사장을 비판하고 KBS 프로그램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인터뷰를 하자 강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방송단체 등을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강 위원은 29일 평화방송 (연출 오동선·오전 8시)에 출연해 “(정연주 사장은) 또 편파방송에 앞장섰던 분
EBS가 처음 중국어를 공부하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르게 성조와 중국어의 흐름을 잡아주는 교재 ‘리듬 중국어’를 출간했다. ‘리듬 중국어’는 랩을 하듯이 읊조리는 학습법 챈트(chant)를 적용해 중국어의 강세, 리듬,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 전화통신, 숙박, 쇼핑 등 여행 상황별로 꼭 필요한 문장을 선별해 구성하고, 입문자를 위한 친
MBC가 인도네시아의 23개 TV 방송사에서 MBC 드라마를 동시에 방송한다. MBC는 인도네시아 지역 방송사들을 하나의 위성으로 묶어 방송하는 애드 호크(ad-hoc) 네트워크 ‘MBC TIME’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애드 호크 네트워크란 전국규모의 방송사가 아닌 지역 방송사들이 필요시 한시적으로 연합, 네트워크를 구성해 동일한 사안을 동시에 방송하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김영주)가 ‘언론의 반성과 6·10 항쟁 계승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6월 7일 오후 2시~5시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김은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강사가 ‘87년 6월 항쟁과 언론민주화, 그리고 20년’에 대해, 김창룡
전주 MBC 〈한지, 이천년의 여정〉(연출 황일묵)이 ‘제 7회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50여개 지역방송사에서 출품된 90여 편의 작품들 가운데 〈한지…〉는 한지를 지역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한 시도 등이 높게 평가됐다. 금상으로는 안동MBC 〈퇴계의 하늘, 혼천의〉(TV)와 전북CBS의 〈소리는 어떻게 사람을 지배하는
그를 만난지도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나는 늙고 초라한 인간으로 소진되어가고 있었고, 그는 30살 청년의 외침을 거두지 않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마르크스... 20살! 호기심과 의무감, 그리고 당혹감이 교차했던 그와의 만남은 이 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30살 마르크스와 28살 엥겔스가 세상을 향해 외쳤던 이 선언이후 세상은 바뀌었고 인류는 새
김수진 서울YWCA 기획부 간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린이들을 보면 기분이 밝아진다. 순수한 그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나까지 순수해지는 것 같아 행복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어린이가 미치는 영향력을 방송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각 방송사마다 TV 유치원이 아닌 교양, 오락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어린이가 출연하면서 어린이 특유의 순수함을 무기로
드라마 팀에 참으로 존경하는 두 분의 선배가 있다.이응진 피디와 이녹영 피디. 이응진 선배는 내가 만든 데뷔작(‘아빠는 조감독’)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시청자들이 재현이와 같이 뛰었을까?’ 무슨 말인고 하니, 조재현씨가 영화 조감독을 하는 주인공이었는데, 아내가 가진 둘째 아이를 남편의 꿈을 위해 아직은 가정에 묵이지 말고 영화일을 더 하라는 의미에서
어제(29일) 오전 11시에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방송인총연합회 등 305개 언론현업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의 사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하나같이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한 강 위원을 규탄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사이 강
방송위원회는 5월 25일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이른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스포츠 빅 이벤트를 대다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보편적 시청권(universal access)에 관한 조항이 들어 있지요. 이희용[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IB스포츠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에 대한 언론의 대정부 공세는 오늘도 계속됐다. 29일 열렸던 한나라당 '정책비전대회'에 대한 신문들의 미디어적 분석 보도도 나왔으며 시청률 검증에 케이블방송계도 참여하게 됐다는 뉴스도 있었다. 또한 한겨레는 구글의 행보를 계속 주시한 가운데 '제2출발'을 앞두고 있는 경인TV도 소개했다. 이상은 오늘의 주요 미디어 뉴스. 문광위 의원
국내 PP가운데 국내 프로그램 편성 쿼터를 지키지 않고 있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시장 개방이 PP와 콘텐츠제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은 하윤금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경우 국내제작 애니메이션 법정 의무 편성비율 35%를 지키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현행 제도의 허점을 지적했다.하 연구원이 발표한
한미FTA 협상으로 유료방송시장 개방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상으로 PP에 대한 외국자본의 간접투자가 100%까지 확대됐으며 국내 제작방송프로그램 의무 편성 비율 역시 축소됐다. 지금까지 상당수의 PP들이 외국 콘텐츠의 수입으로 어느 정도 방송시장 개방이 이뤄져 있지만 FTA협상으로 외국기업의 투자가 간접투자 방식으로 전면적으로 열렸기 때문에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