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PD 거쳐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30일 오후 3시부터 경인지역 신규 지상파방송사업자 허가추천 여부를 앞두고 스파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백성학 경인TV 회장을 출석시켜 의견을 청취한다.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논의한 3월20일 방송위원회 전체회의 장면 백성학 회장은 오후 2시 30분경 방송위원회가 있는 목동 방송회관에 도착했으며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간단한
한미FTA 협상이 타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국회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은 망국적 한미FTA 협상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대통령이 지금 하려는 것은 이 나라를 신자유주의로 전일화된 국가로 만드는 것"이라며 "친재벌 친자본 반서민 반노동 반환경으로 점철된 약육강식의 무한
SBS가 5월 5일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툰 (가제, 제작 젤리박스)를 방송한다.‘드라마 툰’은 드라마(drama)와 만화(Toon)의 합성어로 시트콤과 비슷한 형식이지만 시트콤이 에피소드 위주라면 '드라마 툰'은 스토리에 더욱 집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SBS가 ‘드라마 툰’ 를 신설
최창규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 지부 조합원이었던 최부성 동지가 스스로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故 최부성 동지는 사실상의 해고나 다름없는 인력재배치에 스스로 명예퇴직을 택했고 그 후에도 회사의 형사고소에 따른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9일 그가 25년간 몸 바쳐 일했던 한국일보 성남인쇄공장에서 그와 함께 일했던
방송위 "의견개진 기회 주었다" 반박 방송위원회가 경인TV 백성학 회장의 스파이 의혹의 증거자료라고 CBS측이 제출한 백회장의 육성 테이프 청취를 비공개로 진행해 경인TV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방송위는 29일 오후 2시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백성학 회장의 육성 녹음테이프를 백회장 본인 또는 대리인의 입회하에 청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으나 오후 2시10
국악방송이 4월 2일 봄 개편을 실시한다.2005년 9월 잠정 중단됐던 세계음악 프로그램 〈한밤의 음악누리〉(진행 연출 최효민)가 새롭게 부활한다. 〈한밤의 음악누리〉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급 음악 애호가를 위한 민족음악 월드뮤직 전문 프로그램. 지구촌의 토속음악에서 현대의 실험음악까지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깊이 있는 예술 담론, 문화적 해석과 함께 들려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은 '한국과 미국이 한미FTA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28일 한미 FTA 협상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 협상단은 현재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사흘째 최종 협상을 벌이며 잔여 쟁점들을 조율하고 있으나, 그것마저도 협상 마감시한으로 못 박은 3월 31일 오전 7시(미국 시각 30일 오후 6시) 이전에 협상을 타결하기
방송위원회의 경인TV 허가추천 여부를 결정을 앞두고 옛 경인방송(iTV)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희망조합이 ‘공익적 민영방송’(공민방) 실현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희망조합은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공익적 민영방송 시민보고대회’를 열고 “우리는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방송독립을 지켜낼 것이며 경기, 인천 지역 시청자 주권과 복지를 위해 온 몸
MBC 〈100분 토론〉이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제작돼 29일(밤 12시 10분) 방송된다.이날 방송되는 〈100분 토론〉은 ‘중국의 비상(飛上), 기회인가 위기인
tbs(교통방송, FM 95.1㎒)라디오가 4월 2일부터 봄 여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tbs는 4월 2일 봄 ·여름 개편과 관련 배한성 송도순 씨 등 기존 MC들을 전면 교체하는 대신 ‘젊고 생동감 넘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가수 이안, 김학도, 탤런트 설수진 씨 등을 영입했다고 29일 봄 여름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FTA 반대 단식에 대해 왜곡된 보도를 내보내는 조선, 중앙, 동아 등 보수 일간지들에 대해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28일 <여권․야․정부… ‘내가 FTA를 찬성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FTA에 찬성하는 강
한미 FTA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민감 부문인 자동차를 얻고 쇠고기 등을 지키기 위해 영화, 지적재산권, 방송․통신 등 문화 부문을 희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콘텐츠 비율 제한 완화 등 개방할 수도 29일 정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은 원칙적으로 개방 불가의 입장이지만, 방송의 외국 콘텐츠 비율
KBS가 최근 2FM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2라디오(Happyl FM) 역시 개편을 실시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안문숙의 네시엔', '고민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이 신설됐다. 또한 2FM 개편에 따라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김구라는 2라디오에서 '김구라의 투데이쇼'로 청취자들을 다시 찾아간다.이와 관련 KBS는 오는 4월 3일 오
KBS가 '1인 부사장 체제'에서 '2인 부사장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러나 KBS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KBS 이사회는 28일 정기회를 열고 정연주 사장이 제청한 이원군(사진) TV제작본부장의 부사장 임명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이 본부장에 대한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이며 KBS는 지난 2001
힐러리와 오바마의 멘토 사울 알린스키 미국에는 최근 힐러리 클린턴의 대학졸업논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웰슬리대학 시절 '젊은 공화당원들(Young Republicans)’의 회장직을 역임했던 힐러리는 급진적 좌파 사회운동가 사울 알린스키(Saul D. Alinsky)를 세 번이나 만나 인터뷰해 ‘단지 싸움만 있을 뿐이다…: 알린스키 모델에 대한 분석’
“‘방송가의 고집쟁이들’은 1995년 8월 EBS에 입사하기 전에 읽었던 책이다. 막연히 방송사 생활을 그리던 나에게 ‘방송사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구나’ ‘나도 빨리 PD가 되고 싶다’ 등 다큐멘터리 PD들의 집념과 열정을 느끼게 해줬다. 입사한 지 12년이 지난 2007년 봄 개편을 하면서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