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전국 212개 언론시민단체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치적 독립과 국민 참여 방송법 쟁취 시민행동‘(’방송독립 시민행동‘)은 오는 21일 발족식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송독립 시민행동’은 전국언론노조와 전국 2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이 이름을 바꾼 것이다. '방송독립'에는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교체를 앞두고 공영방송
[PD저널=김혜인 기자] 남북관계의 진전으로 남북 언론 교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 PD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5일 열린다.한국PD연합회는 를 오는 5일 오후 2시에 서울 영등포구 KBS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이 '북미회담전망과 남북 방송 교류의 앞날'을,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통일을 위한 PD의 역할을, 오기현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위위원장이
[PD저널=김혜인 기자] KBS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은 인천시장 후보, 29일은 경기지사 후보, 30일에는 서울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오후 10시부터 KBS 1TV로 방송된다.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는 민주당 박남춘, 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나온다. 경기지사 후보 후보 토론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화,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는 민주당 박원순, 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정의당 김종
[PD저널=구보라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편파심의 논란이 있었던 안건을 시민들이 직접 심의하는 모의심의를 벌인다. 오는 23일 열리는 ‘방송심의, 시민이 하면?’ 포럼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9명의 위원들이 MBC의 '세월호 유가족 폄훼' 보도 등 지난 3기~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편파심의' 논란이 있었던 안건을 재심의한다. 민언련은 “시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입각한 심의를 모색하기 위해 ‘시민방송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4기 방심위의 심의 원칙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PD저널=구보라 기자] 정부가 발표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에 발맞춰 지역방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18일 열린다. 한국방송학회(학회장 김영찬)와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김영곤·도건협)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지역방송의 커뮤니케이션권 확보 방안' 세미나를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개최한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지역MBC와 지역 민영방송 노동조합의 협의체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하승우 풀뿌리 자치연구소의 이음 연구위원과 최우정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지방분권형 개헌의 특징과 지방분권
[PD저널=이미나 기자]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이자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오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한다.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1985년 창립됐으며, 2002년부터 매해 전 세계 국가들의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해 왔다.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아시아 국가에서 발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2007년 노무현 정부 마지막 해 180개 국가 중 31위로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언론
[PD저널=구보라 기자]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옹호한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 지부(지부장 김준희)는 20일 낸 성명에서 “허위사실에 바탕한 역사 왜곡을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이상로 위원에 경악과 분노한다. 이 위원이 심의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다룬 방송과 글은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에도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방심위로부터 법정
[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13 지방선거와 언론’을 주제로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19일과 20일 연속 토론회를 연다.오는 19일에는 인터넷신문사, 오는 20일에는 전국 단위(중앙) 신문사와 방송사의 선거담당 데스크를 대상으로 문철수 한신대 교수와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6·13 지방선거 보도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이밖에도 이준웅 서울대 교수와 정은령 서울대 팩트체크 센터장은 ‘가짜뉴스와 허위정보, 그리고 선거보도’를, 김명서 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과 신기성 인터넷신문위원회
[PD저널=이미나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현직 언론인들과 함께 세월호 보도 참사를 되돌아 본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NPO지원센터 대강당 '품다'에서 열린다.이날 포럼에는 KBS·MBC·SBS·YTN 소속 기자들을 비롯해 김진이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 상임연구원, 정수영 성균관대 연구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에서 제62회 신문의 날을 맞아 ‘2018 저널리즘 영화제’를 개최한다. 언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돌아보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언론, 저널리즘을 소재로한 총 7편의 영화를 2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무료로 상영한다.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보스턴 글로브 내에 있는 '스포트라이트' 취재팀의 맹활약을 다룬 , 앨런 J. 파큘라 감독 연출, 더스틴 호프만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1976년 작품인
[PD저널=김혜인 기자] 영화계 성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12일 오후 2시부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주최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행사 및 영화계 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실태 결과발표 토론회’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6년 말부터 영화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로, 영화계 내 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환경 개선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밝혔다.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PD저널=구보라 기자] 드라마 제작현장의 노동 실태를 짚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 드라마 제작 현장의 노동 실태와 지속가능한 대안 모색' 토론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TF, 홍영표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신경민 의원(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공동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앞서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TF는 지난 28일 '드라마 제작 현장 노동실태 제보 결과 발표 및 특별근로감독
[PD저널=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사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KBS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양승동(KBS PD)·이상요(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이정욱(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뒤 사장 내정자를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계획이다.최종 후보자는 지난 24일 실시한 시민자문단의 사장 후보 평가 결과(40%)와 이사회의 평가(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지난 24일 열린 ‘KBS 사장 후보자 정책발표회’에서 양승동 후보자는 방송 장악에 맞서 싸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PD저널=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는 오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서류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 3명을 선정한다. KBS 이사회는 11명의 이사가 1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3명을 사장 후보자로 압축하기로 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장 후보자 3명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책발표회에 선다. KBS 사장 선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시민자문단이 정책발표회에서 사장 후보자를 평가할 예정이다. KBS 이사회는 오는 26일 사장 후보자를 최종 선정하는 이사회에서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40%의 비율로 반영
[PD저널=이미나 기자] 6·13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 조사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심의, 후보자의 시정요구에 대한 심의, 당사자의 반론보도청구 회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특별 기구다.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 추천 몫을 두고 정치권이 갈등을 빚으면서 7개월 동안 공전 사태를 빚었다. 이때문에 공직선거
[PD저널=김혜인 기자] KBS 이사회는 신임 KBS 사장 후보자를 오는 9일까지 접수한다.KBS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정책 발표회, 이사회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사장 후보자가 결정된다. KBS 이사회는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장 임명과 관련해 세부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KBS 사장 선출은 투명성, 공정성 강화와 시청자 의견 반영을 위해 100여 명으로 구성 예정인 시민자문단이 공모 절차에 포함됐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장 후보자는 오는 24일 시민자문단 앞에서 정책발표를 하고, 시민자문단은 후보자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지난 11일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에서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유해성을 언급한 인터넷 게시글 5건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방심위 내부에서도 “탈법치주의적 심의기준에 근거한 공론장 파괴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언론노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이하 방심위지부)는 이날 통신소위 직후 성명을 내고 “‘삭제’ 대상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국민의 정치적‧시민적 표현이 아니라 정보통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