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여승무원들의 투쟁’을 지상파 방송사와 조선·중앙·동아 등 보수 신문은 거의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KTX여승무원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교수모임과 언론연대가 공동주최한 ‘KTX 여성 승무원 사태와 언론보도’ 토론회에서 제기됐다.윤익한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정책팀장은 2005년 9월~2007
2년전 로마의 흥망성쇠를 그린 책 ‘로마인이야기’를 접했다. 로마인의 삶에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자신을 투영했다. 14권의 책을 한 권 한 권 접하면서 1천년의 역사를 이룩한 로마인들의 지혜에서 삶의 좌표를 찾아 나갔다.카르타고나 페르시안과 달리 로마는 전쟁에서의 패배조차 교훈으로 삼았다. 패장이 된 자에게조차 그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시 기회를 주었다.
|contsmark0|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은 5일 오전 11시 비전선포식을 열고 ‘대한민국 미디어진흥의 중심’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언론재단은 비전선포식에서 미디어의 다양성과 우수한 저널리즘의 실현, 시민의 미디어 권리 증진 등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고객존중,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contsmark1|
김정록(사진) KBS 전주방송총국 PD가 지난달 31일 전북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07년 전북지부 정기총회에서 PD연합회 신임 전북지부장으로 선출됐다. 김 PD는 내년 2월까지 전북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 신임 지부장은 1970년생으로 1995년 KBS 드라마제작국 PD로 입사해 2002년부터 KBS 전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고 있다.그 동안 을 연출했고
JTV (연출 송의성 외), 전주MBC (연출 황일묵), CBS (연출 이기완), 원음방송 (연출 김사은), KBS 전주방송총국 (연출 김정기)이 제6회 전북 PD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PD연합회 전북지부는 1월 31일 ‘제6회 전북 PD상 시상식 및 전북지부 정기총회’를 열어 TV, 라디오 등 총 5개 작품을 시상했다. JTV (TV부문 정규프로그램 작품
거대 담배회사 견제 필요 … 7일 방송 담배소송 판결 논란 다뤄“방송 당일 밤 12시가 넘어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문자 메시지와 전화가 쇄도했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순식간에 수백 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방송 내용이 강하다, 세다는 내용이었죠. 하지만 담배회사의 비윤리성을 고발해 궁극적으로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였습니
북녘 땅에 살고 있는 자라 생태보고서남한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자라가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자라의 주 서식지는 강원도 통천군 시중호로 남한에서는 갈 수 없는 북녘 땅이다. 시중호에 살고 있는 자라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4일 방송된 남북공동제작 자연다큐멘터리 - ‘자라의 생존법칙’ (연출 최삼규, 오후
영화 속 음악은 극중의 분위기를 좌우하며, 때때로 영화자체보다도 관람객의 주목을 끌기도 하는 주요 요소다. 그러나 가끔씩 영화를 보다보면,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뒤에서 극중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는 아주 겸손한 음악의 존재를 발견하곤 한다. 어찌나 겸손한지 영화를 보고 난 뒤, 곧바로 그 음악을 다시 들려줘도 해당영화와 멜
연기자는 연기를 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매번 타인의 삶을 살면서 그 삶에 진정성을 부여하고, 그것을 지켜보는 관객 혹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연기자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은 '연기 잘한다'는 평가겠지만, 그런 상찬을 듣는 연기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렇다면 좋은 연기의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 어쩌면 너무 많은 조건들이 줄줄이 따라 붙겠
▲KBS1 (연출 손현철)/11일 오후 8시여기, 11명의 아이들이 있다. 어눌한 한국말을 더듬더듬 이어가며 “여자는 조선 여자” 밖에 모르며 “나는 조선인”이라고 말하는 아이들. 장난기 가득한 눈매는 철부지 같아도 사실 이 녀석들은 지난 겨울,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60만 재일 동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무서운 10대들이다. 2006년 1월, 일본 전국고
교통방송 TBS (연출 목희수, 토·일 오후 2~5시)의 ‘짝퉁오답’이 화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짝퉁오답’은 의 각 코너마다 진행되는 퀴즈의 답을 엉뚱하게 보내거나 정답을 재밌게 표현한 청취자를 소개하는 것이다. 퀴즈마다 가장 기발한 내용의 답을 문자로 보낸 청취자에게는 선물을 준다. 예를 들어 퀴즈의 답이 ‘낙화유수’일 경우 청취자는 정답을 ‘
공채 1기 … ‘영화음악실’ ‘마음으로 듣는 음악’ 등 제작김상준 불교방송 PD는 지난해 말 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에 올랐다. 불교방송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채1기, 그리고 PD출신이 편성제작국장의 역할을 맡은 것이다.2003년 불교방송 PD협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18년을 불교방송에서 일하면서 , , , ,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PD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