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소식을 다룬 JTBC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지난 19일 ‘관계자 징계 및 경고’(벌점 4점)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언론·시민단체는 물론 정치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공정성 심의를 하는 방심위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제기가 나온 것은 하루 이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진행하는 JTBC (11월 5일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조항 위반을 이유로 ‘관계자 징계 및 경고’(벌점 4점)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미사에서 강론을 맡았던 박창신 원로신부를 인터뷰 한 CBS (11월 25일 방송)에 대해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자문기구인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 위원 다수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2항 위반을 지적하며 제재 의견을 냈다.보도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JTBC 의 광고가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진행을 맡은 이후 크게 줄어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손석희 사장이 마이크를 잡은 지난 9월부터 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철도 민영화 논란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집중 보도하고 있어 ‘손석희 흔들기&rsquo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국정원 댓글 사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 대통령 선거 등의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편향된 한목소리를 내면서 여론 다양성 확보라는 출범 취지와 배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동일한 시청층을 타깃으로 하는 종편의 선정성· 선명성 경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13일 마
국가정보원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개혁안을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에 12일 보고했다. 5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개혁안을 보면 정치 개입으로 물의를 빚은 조직은 그대로 두고 실효성 없어보이는 조직과 인원을 늘리겠다는 내용을 밝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안을 내놓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정원 셀프 개혁안’&hel
방송 공정성을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심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한 TV조선 과 손석희 앵커의 JTBC 심의의 ‘이중 잣대’ 논란으로 방심위 내부에서조차 “정당성을 잃었다”(장낙인 위원)는 지적이 나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밀리고 경영난까지 겹친 YTN이 경쟁력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YTN은 최근 시사 프로그램과 코너를 연달아 신설하고 기존에 해오던 보도와 종편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사이에서 3의 길 모색에 나섰다.최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새로 마련한 ‘앵커본색’은 김영수· 정찬
방송 심의의 공정성 문제를 놓고 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 여야 추천 위원들이 격돌했다. 지난 4일 방송심의 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 당시 여야 추천 위원들이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출연한 TV조선 과 손석희 앵커의 JTBC 심의에 대한 ‘이중 잣대’ 문제를 놓
내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4일 언론·시민단체와 언론노조가 종편 국민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가 요식 행위로 끝나지 않게 감시를 하면서 출범 2년 만에 ‘저질’ ‘편파’ ‘왜곡’ 등의 반갑지 않은 수식어를 단
“출연자 발언에 사실 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법정제재를 할 땐 언제고, 창피하지도 않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4일 방송심의 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TV조선 (1월 21일 방송)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야당 추천의 장낙인 위원이 정부·여당 추천 위원들의 ‘이중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중 하나인 TV조선의 최대주주인 (이하 조선)가 종편 출범 2년을 맞아 준비한 기획기사에서 “지상파의 독과점 체제로 인해 훼손된 시청자의 볼 권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자화자찬했다.조선은 3일자 ‘더 다양해진 TV’라는 제목의 기획기사에서 “종편 출범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