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가 허위로 드러난 제보를 믿고 한 장류 제조업체가 '반품 간장을 재활용했다'고 보도한 연합뉴스TV 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내렸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연합뉴스TV (2020년 1월 24일 방송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명예훼손 금지’ 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주의’를 의결했다. 제재 수위는 향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TV는 지난해 1월 24일
[PD저널=장세인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故 손정민 사건을 추적한 SBS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CCTV 화면 날짜 시간과 시간대 표기를 오기하고, 손정민씨 실종 당시 함께 있었던 A씨의 발언을 자막으로 잘못 옮긴 (2021년 5월 29일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권고’를 의결했다.전문가 의견과 자체 실험 등을 통해 타살 가능성
[PD저널=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작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법조 쿠데타’라고 비판한 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16일 회의를 열고 TBS (2020년 12월 25일 방송)에 대해 ‘대담·토론프로그램 및 이와 유사한 형식을 사용한 시사 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방송심의 규정 제13조 제1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경고’를
[PD저널=김승혁 기자] 도쿄올림픽 참가국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은 MBC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이 법정제재를 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MBC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이 방송심의 규정 ‘문화의 다양성 존중’ 조항을 위반했는지 심의한 결과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앞서 MBC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진을 넣고, 아이티 선수단 입장 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을 삽입하는 등 부적절한 자막과
[PD저널=김승혁 기자] SBS 제작진이 광주광역시 붕괴사고 등 참사 장면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단순한 방송 실수로 보기 어렵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는 6일 현재 해당 방송분 포함 과 관련해 2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 3일 방송된 13회에서 ‘헤라팰리스’가 무너지는 장면에 실제 참사 뉴스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헤라랠리스’ 붕괴 장면에는
[PD저널=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함소원 부부 조작 방송 의혹으로 종영한 TV조선 에 행정지도를 내렸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31일 회의에서 조작 의혹이 제기된 함소원 부부 출연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 조항 위반을 심의한 결과, 다수 의견으로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 4월 종영한 은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했지만, 함소원 부부의 방송 내용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함소원 부부의 광저우 신혼집이 단
[PD저널=손지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사회적 물의를 빚은 MBC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을 청취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MBC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의 방송심의 규정 ‘문화의 다양성 존중’ 위반 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앞서 MBC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진을, 아이티 선수단 입장 화면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을
[PD저널=손지인 기자] 역사 왜곡 논란 등으로 2회 만에 제작이 중단된 SBS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SBS (3월 22일, 23일 방송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명예훼손 금지' '윤리성' 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다수 의견으로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 3월 22일 첫 방송에서 는 태종이 죽은 아버지 이성계의 환영을 보고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 충녕대군이 서역에서 온 구마
[PD저널=김승혁 기자]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6개월 만에 방송심의를 재개하면서 적체된 민원 9619건을 3개월 내에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3일 첫 회의에서 이광복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방송심의를 개시했다. 이광복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긴 공백으로 처리되지 못한 방송심의 안건을 짧은 기간 안에 모두 처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신속한 처리도 필요하지만 위원간의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신중한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PD저널=이재형 기자] 조선왕조실록과 특정 문중을 희화화했다는 시청자 민원이 빗발쳤던 tvN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0일 회의에서 tvN, OtvN, 올리브네트워크에 방영된 드라마 (지난해 12월 14일 방송분)에 방송심의 규정 ‘명예훼손 금지’ ‘윤리성’ 조항 위반으로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는 21세기의 남성 쉐프가 19세기 조선시대 인물인 철인왕후에 빙의했다는 내용을 전개하면서 역사 왜곡·희화화 논란을
[PD저널=안정호 ]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대깨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TBS 과 CBS 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심위는 13일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27일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이 TBS 의 코너인 ‘해뜰날 클럽’에 출연해 “엄청난 좀비 대깨문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몰아가고 이게 나치의 폭력하고 본질적으로 뭐가, 이게 디지털 폭력 아닙니까?”라고 언급한 내용을 방송한 TB
[PD저널=안정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16분 동안 출연자들의 '음주방송'을 담은 ‘성지술례를 가다’ 편을 내보낸 E채널·드라마큐브·패션앤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방심위는 6일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10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약 16분 간 음주 및 술에 관한 대화를 방송해 심의 대상이 된 E채널 에 대해 서면 의견진술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 측은 “기획의도를 강조해 방송하다보니 음주 관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