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기 사장 공모가 끝난 가운데,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 회장, 이병순 사장, 강동순 전 KBS감사를 부적격 후보로 규정하고 공개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노조는 11일 성명을 발표해 “김인규, 이병순, 강동순 같은 부적격 후보가 공영방송 KBS 사장직을 탐내고 있는 것은 공영방송 구성원들에게 모욕을 주는
양상훈 논설위원은 11일자 칼럼에서 “이병철, 정주영, 박정희가 태어난 1910년부터 1917년까지는 민족 행운의 7년”이라며 이들의 업적을 찬양했다. 양 위원은 “몇 백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영웅들이 7년 사이에 세 사람이나 한꺼번에 태어나 절망적 무에서 찬란한 유를 창조했다”며 &l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여야 3대2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을 마쳤지만, 사추위가 제 구실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KBS 안팎에서는 사추위가 당초 취지를 살리기에는 한계가 많아 ‘요식행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사추위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사추위는 ‘중다수
KBS가 본격적인 후임 사장 선임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10일 끝난 사장 공모에 총 15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병순 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 회장, 강동순 전 KBS 감사 등이 유력후보로 꼽히지만 모두 구성원들의 반대 여론이 높다. 이병순 사장은 일찌감치 “공모에 응하지 말라”는 구성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lsquo
10일 오후 6시 끝난 KBS 차기 사장 공모에 총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 등에 따르면 이병순 KBS 사장과 강동순 전 KBS 감사, 권혁부 전 KBS 이사, 김성묵 전 KBS 부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양성수 전 KBS 아트비전 사장, 유자효 전 SBS 논설위원실장, 이길영 전 대구방송 사장, 이봉희
이명박 대통령의 주례 연설을 방송하고 있는 KBS 1라디오(97.3MHz)가 교섭단체 정당 대표 연설을 격주로 정규 편성했다. 교섭단체 정당 대표 연설은 대통령 라디오 연설이 방송된 다음주 화·수요일에 편성됐다. 지난 10일 오전 7시 45분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연설이 방송됐고, 11일 같은 시간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의 연설이 전파를
지난달 새로 출범한 20기 KBS 시청자위원회(위원장 손봉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명단 공개가 늦어지면서 출발부터 논란을 빚었고, ‘보수·무색인사’ 일색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시청자위원회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20기 시청자위원회는 그동안 두 번의 정례회의를 했고, 회의 내용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
역시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MBC 에 도전장을 낸 KBS 새 월화드라마 (이하 이평강)은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6.7%(TNS미디어코리아)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같은 날 은 미실의 최후를 앞두고 4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은
‘PD’라는 말은 무엇의 약자일까? PRODUCER, PRODUCER AND DIRECTOR, PROGRAM DIRECTOR 뭐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위의 세 가지 말의 약자로 보인다. 사실 대학 때 방송문화진흥회의 대장님께 수업시간에 들은 말이다. 그는 위의 세 가지 중에 가운데 말, ‘PRODUCER AND
. 꽤나 포괄적인 제목이지만 ‘세계화 시대의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하여’라는 부제를 보면 책이 의도하는 바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저자는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선진국의 문화 공세에 제3세계의 고유한 문화들이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김영한 PD가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는 2003년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는 10일 홍미라 지부장이 차기 KBS 사장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홍미라 지부장은 출마의 변에서 “이병순 사장 취임 후 KBS는 자본과 효율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은 떨어지고 다양성은 훼손됐으며, 사회적 약자는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공익과 인간이 핵심이 되는 K
KBS 후임 사장 공모가 내일(10일) 끝나는 가운데,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대표 양승동)는 9일 성명을 내 “이병순 사장이 76.9%라는 사원들의 연임 반대 여론을 받아들여 응모하지 말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KBS 사원행동은 “이 사장은 지난 1년 간 KBS 조직을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