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은 2010 KBS 최우수상 수상소감에서 “MBC·SBS 사장님들 코미디에 투자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유재석도 연말 MBC 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개그맨)후배, 동료들이 잔치에 함께하지 못한 것 같아 가슴 아프다”고 말
토론이 시들해졌다. 과 이 ‘잘’ 나갈 때는 늦은 시간까지 토론을 생중계하며 논쟁을 이어가던 시청자들과 다음날 아침 토론자 ‘어록’을 기사화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와 패널, 내용 모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
고용노동부가 KBS와 MBC의 타임오프 위반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는 24일자 신문 2면 기사에서 “KBS와 MBC가 노사 간의 이면합의를 통해 파트타임 노조전임자를 풀타임으로 쓰고, 회사가 편법으로 노조 운영 재원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동아는
3년 전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이름하에 출발한 SBS 미디어홀딩스 지주회사 체제는 지배주주 권력 강화라는 ‘쓴 맛’으로 돌아왔다. 윤세영·윤석민 부자가 있는 한 SBS 독립경영은 불가능한 걸까. 만약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할까. 이를 두고 열띤 토론이 있었다.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 제작진의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PD수첩〉 제작에 참여한 핵심 인물인 번역 감수자 정지민 씨와 이연희 전 보조작가가
(天天向上)은 후난 위성TV에서 제작·방영하는 예절과 공중도덕을 주제로 하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지난 2008년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7명의 꽃미남 MC군단을 앞세워 다양한 방식으로 1000년을 이어온 중국의 전통 예절을 보여준다. 은
▲ SBS / 3일 오후 6시 30분 ■ 방송 최초! 김종국의 황금복근 공개시킨 그녀는 누구?지금까지 어떤 방송에서도 자신의 복근을 직접 공개한 적 없던 '원조 짐승남' 가수 김종국이 에서 자신의 환상적인 초콜릿 복근을 화끈하게 공개, 녹화장이 여성들의 환호성으로 발칵
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지부장 홍미라)의 ‘교섭 보고대회’가 사측이 갑자기 장소 협조를 불허하면서 취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KBS계약직지부는 24일 오후 3시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KBS는 이날 오전 10시께 계약직지부에 장소 대여를 허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 서울 여의도 KBS
인기 아이돌 그룹 ‘2PM’ 재범의 복귀가 끝내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9월 이른바 ‘한국 비하 발언’으로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야 했던 ‘2PM’의 리더 재범이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기 때문이다. JYP측은 지난 25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
최근 정부 협찬을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KBS가 이번에는 원전 수출 기념 특집을 마련했다. KBS 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원전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한국전력의 협찬을 받아 31일 ‘한국원전수출기념’ 특집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번 기념 음악회에서 원전 관련 내용은 자
▲ KBS 1TV / 26일 밤 12시 40분역사가 된 소설. 위로가 된 노래 -소설가 조정래 & 소리꾼 장사익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그 거대한 소설의 산맥을 탄생시킨 소설가 조정래! 영혼을 위로하는 연민의 소리. 한국적 감성이 빛나는 이시대의 가객 장사익! 산의 웅장함과 강의 깊음을 닮은 두 대가의 낭독. 그리고
▲ KBS 1TV / 11일 오후 11시 30분"신년기획 2010세계를 읽다"▶이 달라집니다! 공중파 TV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 KBS 1TV 이 2010년 1월부터 확 달라집니다. 먼저, 방송시간이 11시 30분으로 한 시간 앞당겨집니다. 지금까지 평일 자정
청취자들에게는 그저 ‘상상의 공간’일 뿐이었던 라디오 스튜디오를 ‘시청’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보이는 라디오’. 라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보이는 라디오’ 시대를 지나, 이제 TV로 라디오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물론 모든 라디오에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
급속하게 변화되는 국내외 음악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음악 소비 매체인 방송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의 관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KBS인터넷은 오는 14일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디지털 시대 음악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손석희 교수의 마지막 인사는 여느 때와 크게 다를 것 없었다. 8년여, 정확히 7년 10개월간 진행해 온 MBC 〈100분 토론〉의 마이크 앞을 떠나는 순간, 약간은 상기된 것 같은 얼굴의 손 교수는 담담한 어투로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2002년 1월 18일부터 8년 가까이 짊어진 무거운 짐을
“키 작은 남자는 싫어요. 요즘 키가 경쟁력인 시대에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키는 180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일보〉는 “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키 작은 남성을 비하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산 이른바 ‘루저녀 사태’가 일
논란 속에 4대강 사업이 오늘(10일) 첫 삽을 뜬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공사 강행에 대해 행정소송과 공사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방침을 밝히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과 는 1면 기사를 포함해 2~3개 면에 걸쳐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반발과 사업 자체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다. 민주당은 9일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