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장세인 기자] 대선을 앞두고 성업 중인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진 구성이 여전히 보수·남성·언론인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이하 미디어감시연대)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종편4사 시사대담 프로그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모니터링은 방송사별 시청률이 가장 높은 JTBC , TV조선 , 채널A , MBN 를 대상으로 2021년 12월 29일부터 2022년 2월 7일까지 진행됐
[PD저널=박예람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진행자가 '북한 김혁철 처형' 소식을 에서 직접 본 것처럼 발언한 채널A 에 법정제재인 '주의' 결정을 의결했다.지난 5월 31일 방송된 은 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김혁철 대미특별대표 처형설’을 다뤘다.문제가 된 부분은 황순욱 앵커가 “오늘 아침 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혁철이 미제 스파이 혐의로 처형을 당했다, 이런 내용이었다”라며 '김혁철 처형 보도'를 직접 본 것처럼 말한 대목이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왜곡과 호도다. 확인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전하고, 주관적 해석을 합리적인 분석으로 위장해 덧붙이기도 한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종북, 빨갱이’로 모는 원색적인 색깔론 그리고 막무가내성 인신공격 등이 구체적인 예다. 이는 종편이 출범한 이래 시기나 정국과 무관하게 1년 365일 꾸준히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 1차 모니터 기간(3/10~3/16) 종편 3개사 (TV조선, 채널A, MBN) 34개 시사토크 프로그램의 화두는 헌정 사상 최
새누리당 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신상을 노출한 보도프로그램 3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 조치를 결정했다.방심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채널A (5월 24일 방송), (4월 26일 방송), (4월 26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결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9조(사생활 보호)제1항, 제20조(명예훼손 금지)제1항, 제27조(품위 유지)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