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연기자들이 활약이 눈부시다. 시트콤으로 입지를 다진 ‘김병욱의 아이들’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주자는 ‘준혁 학생’ 윤시윤. 그가 주연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는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조광래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11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조 감독은 이날 승리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축구해설가인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12일 평화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조광래 감독이 강조한 대로 패스의 정확성, 미드필드의 주도권 등을
▲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비리 전력’이 있는 상지대 옛 재단의 복귀를 허용해 논란인 가운데, 지난 9일 사분위의 결정에 반발하며 위원직을 사퇴한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법학)는 “문제의 핵심은 사학분쟁을 이념 갈등으로 보는 현재 사분위의 분위기”라고 말했다. ‘보수화&rsqu
방송통신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에 ‘종합편성채널 도입 기본계획안’을 상정한다. 는 “물밑에서 추진돼오던 종편 선정 논의가 수면 위에서 공식 절차를 밟기 시작하는 순간”이라며 “방통위의 기본계획 상정은 현 정부 출범 후 한국 사회를 뒤흔들어온 ‘종편 논란’이 중대
정부의 ‘8·8 개각’을 둘러싼 언론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엠바고(보도유예)를 수용하면서 흔한 하마평 보도조차 찾기 어려웠던 이번 개각은 발표 이후에도 검증 보다는 정부가 강조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그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엠바고를 수용하면서 이런 사태는 예견됐다. 개
KBS 뉴스가 심층성 강화를 목표로 신설한 ‘이슈&뉴스’가 최근 쌍방향 제작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슈&뉴스는 지난달부터 시청자들이 뉴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의견을 토대로 금요일 방송분을 제작하고 있다. 이슈&뉴스는 KBS가 지난 5월 봄 개편 때 간판 뉴스인 에 신설한 기획리포트다.
29일간의 파업을 끝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사측과 단체교섭을 재개했다. 공정방송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한 단체협약 체결은 KBS본부가 파업을 끝내며 우선적으로 합의한 사항이다. 노조는 이를 통해 ‘관제방송’ 비판에 휩싸인 사측을 제도적으로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노사는 지난 4일 김영해 부사장과
KBS의 2010년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KBS는 9일 끝난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155:1을 나타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나타낸 직종은 아나운서 분야다. 3명을 모집하는 아나운서에는 1788명이 지원해 59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양․다큐멘터리 PD와 취재기자를 통합한 &lsqu
수신료 인상안을 합의 처리키로 한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지역 공청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광주 시청자미디에센터에서 열린 ‘TV수신료 현실화 공청회’는 권혁남 전북대 신방과 교수의 사회로 여야 이사들이 각각 동수로 추천한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석해 KBS의 수신료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KBS 이사
KBS의 2010년 신입사원 공채가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KBS는 원서 접수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2시 현재 61명 모집에 7136명이 지원해 117: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공채인 2008년 최종 경쟁률(114:1)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KBS 관계자는“통상적으로 원서 접수 직전에 많은 지원자가 몰
이명박 정부가 새 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하는 등 집권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재오 의원이 특임장관에 임명되는 등 ‘친정 체제’를 강화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야당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이번 개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재오 의원과
충청남도의 4대강 사업 ‘재검토’ 요구를 ‘찬성’으로 보도한 언론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특히 이에 동참한 조선·중앙·동아일보를 겨냥해 “고의성 오보를 내 4대강 반대 진영을 균열시키겠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민언련은 5일 논평을 통해 조중동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