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사회당 등 5개 야당과 500여 시민·사회·노동단체, 4대 종단(불교·천주교·기독교·원불교) 등이 6·10 민주화운동 22돌인 10일 저녁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정부의 불허 방침에 맞서 문화제 형
여성 연예인의 인권문제를 지원하는 모임이 결성됐다. 바로 故 장자연씨 사건 때문이다.‘여성 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은 22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이날 모임 측은 21일 “장씨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은 여성 연예인의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성착취 문제를 드
미디어관련법 처리 시한인 6월 임시국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당초 한나라당은 미디어관련법이 ‘경제 살리기’ 법안이라며 입법을 주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상파 TV의 과도한 영향력과 여론지배를 개선하기 위해 대기업과 신문의 신규 채널 진입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공연. 이 공연을 보고 이명박 대통령 내외,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KBS 〈뉴스9〉는 “이들의 공연에 먼저 김윤옥 여사의 눈에 물기가 비쳤고 애써 참아내던 이 대통령도 끝내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닦았다”고 전한다. 이명박 대통령.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
▲MBC / 2일 밤 12시 10분 인권위 축소, 인권 후퇴인가?지난 30일, 정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력 감축안을 확정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권위는 현재 ‘5본부 22팀’인 조직을 ‘1관 2국 11과’로 개편하고, 인원도 208명 에서 164명으로 21% 감
케이블 합병승인 앞서 방통위 과장이 업자 불러 계산케 청와대 행정관 등이 연루된 향응 및 성 매수 혐의와 관련해 케이블 방송업체의 자발적 접대가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의 관련 업무 담당 과장이 업체 관계자를 불러내 계산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방통위는 해당 케이블 TV사업자가 요청한 복수 유선방송사에 대한 인수·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치심의’ 논란이 방송계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현행 방송 심의제도는 물론 민간자율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위상에 대한 문제제기들이 쏟아졌다. 13일 오전 서울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미디어공공성포럼 주최 ‘방송심의인가, 방송검열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최근 심의를
방통위, 중립성 무시…정권 홍보 방송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정치적 중립을 무시하고 방송사를 동원, 일방적인 정권 홍보방송 제작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 이 때문에 방통위가 청와대 홍보실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채백)는 오는 13일 서울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방송보도와 심의의 공정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상윤 교수(경남대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박경신 교수(고려대 법대)가 ‘방송보도의 공정성 논란과 심의의 정치성’을, 이영주 내일사회문화연구소 선
“조선일보가 공개하자 다른 언론이 경쟁적으로 공개했다. 그것이 언론사들의 충분한 성찰과 고민에서 한 것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반성할 부분들이 많다. 시류나 경쟁 속에 매몰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피의자 얼굴 공개라는 것이 하나의 사안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김상철 한국일보 사회부 차장)“피의자 얼굴 공개가 갑자
방송사들의 수목드라마의 홍보전이 불꽃튄다. 중년급 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전인화, 최명길, 박상원 주연의 KBS〈미워도 다시한번〉이 첫방송부터 인기몰이를 하자 MBC 오는 9일 용인 세트장에서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현장을 기자들에게 공개한다. 또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소지섭, 신현준 주연의 SBS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도 13일 청
“도대체 언론에 누가 어떠한 권한을 줬기에 강 씨의 얼굴을 공개했는가. 언론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무엇인가. ‘알권리’와 ‘인권’ 사이에서 과연 언론의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공익이란 모호한 말로 언론이 성급하게 얼굴을 공개했을 때 또 다른 인권이 훼손될 위험은 분명 존재한다.&rdquo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신부·수도사·수녀·신도와 희생자 유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참극과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국미사’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시국미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사제단은 시국선언문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했다. 그가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이 된 것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큰 결실이다. 성장 과정에서부터 인종차별의 아픔을 겪었던 그의 미디어 정책 또한 인권 신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그는 미디어 소유 형태에 따라 인권문제가 전진 또는 후퇴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부터 거대 자본에 의한 미디
▲EBS 옴니버스 인권 애니메이션 / 13일 오후 11시 35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EBS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 제작한 옴니버스 인권 애니메이션 (HD) (이하 ) 를 오는 12월 13일(토) 밤 23시 35분에 방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올 한해 인권 보호 증진에 영향을 미친 ‘2008년 10대 인권보도’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홍세화 기획위원(심사위원장), 오연호 대표, 정길화 MBC 정책협력팀장, 나영희 국가인권위 인권교육본부장 등 각계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올해 10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이 지난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이로써 〈시사투나잇〉은 2003년 11월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983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1000회가 17회 모자라는 숫자다. 〈시사투나잇〉은 왜 폐지돼야만 했을까.〈시사투나잇〉 폐지발언이 흘러나온 것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장에 취임한 지 얼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