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아닌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개발하겠다며 9부 2처 2청의 정부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 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을 내놨다. 정부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삼성·롯데·한화·웅진 등 대기업과 고려대·카이스트 등 교육기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
정부, 오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정부가 오늘(11일)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여론 설득에 나선다. 〈한겨레〉는 “야당과 박근혜 전 대표 등 한나라당 친박 진영, 충청권이 수정안에 강력히 반발하는 것은 물론, 여당 내 중도파들도 수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해 국회의 세종시법 개정에 험로가 예상된다”며 “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1980년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 장악을 위해 언론사 강제 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을 자행했음을 공식 확인한 다음날인 8일 1면 머리기사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시민사회단체가 “KBS 수신료 납부 거부”를 잇따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6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수신료 인상을 강행할 경우 ‘제2의 시청료 거부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 역시 8일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
서해안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2년전 태안 앞바다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 12월 21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공장 앞바다에서 5900 리터의 벙커C유가 유출됐다. 하지만 의외로 이 사고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언론에서 ‘전혀’ 다루지 않고 있기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신군부가 1980년 정권 장악을 위해 언론사를 강압해 통폐합하고 언론인을 강제해직한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는 1면 기사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위원장 이영조)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는 80년 언론 통폐합 조처 등 강압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KBS 수신료 인상 ‘잡음’ 경향 “국민들 주머니 털어 ‘종편 먹거리’ 퍼주기” KBS의 수신료 인상 문제가 새해 벽두부터 잡음에 휩싸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을 공론화한 데 이어 KBS 경영진과 이사회가 구체적인 인상폭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피의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이인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 대검 중수부 수사팀에 대해 ‘죄가 안 됨’이라며 불기소 처분을 한 데 대해 한명숙 전 총리 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이명박 정권·검찰·수구언론의 정치공작분쇄 및 정치검찰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당론과 다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상임위에서 일방 처리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징계 방침을 놓고 6일자 조선·동아일보와 가 일제히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같은 목소리에 대한 이유는 다르다. 4면 기사에 따르면 민주
새로울 것 없던 MB 새해연설…“현안 성과내기”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기조와 핵심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신년연설에선 경제위기 극복에 방점을 찍었다면, 올해는 “서민들도 경제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l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보도했다.청와대는 3일 “이 대통령이 20분간 진행되는 연설을 통해 지난해 국민이 경제위기 극복과 고통분담에 동참해 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무려 345일이다. 용산참사 발생 345일 만인 30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참사가 빚어진 데 대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들에게 유감의 뜻을 밝혔다. 1면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와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공동대표 조희주 등)는 이날 낮 12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