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사가 23일부터 ‘2010년 임금협약체결을 위한 본교섭’(이하 임협)을 시작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위원장 이윤민, 이하 SBS노조)는 상급단체인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함께 23일 오전 본교섭 회의를 시작으로 임협에 나섰다. 임협에선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외에 타임오프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SBS 노사
“홍상표씨는 남대문 경찰서에 친히 출두해 목격자 고발인으로 나섰다. 덕분에 나는 사진도 증거도 없이 홍상표씨 진술에 의해서만 해고됐다. YTN의 상당수 기자들은 이번 일로 홍상표가 YTN을 떠나 잘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홍보수석의 자리에서 많은 언론인을 학살하고 해고시킬 위인이기 때문에 기자회견에 나서야 했다.” (우장균 YTN 해
정부 측 천안함 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의 발표가 과학적 토대마저 잃게 됐다. 언론 3단체(한국기자협회 ‧ 한국PD연합회 ‧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지난 19일 “천안함이 어뢰 피격을 받은 곳으로 특정되어 있는 폭발원점이 실제 장소에서 수 백 미터 떨어
KBS 여야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안 처리과정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이사들은 오는 22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순회 공청회를 연다. 김영호, 진홍순, 고영신, 이창현 등 야당 이사 4명은 22일 오후 3시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민공청회 ‘수신료 현실화, 국민에게 묻는다’를 개최한다. 이날 사회는 김남석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의 청와대 홍보수석 행이 알려지며 언론계 안팎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 이하 YTN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홍상표 상무의 홍보수석 행을 ‘출세주의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공직 퇴임 후 업무 관련 기업 수장을 냉큼 차지하는 행태
마산MBC와의 통폐합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진주MBC에 대량 징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진주MBC의 경우 지난 4~5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차원에서 이뤄진 39일간의 파업 외에 일방적 광역화에 반대하며 김종국 마산-진주MBC 겸임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장기간 벌인 바 있어 MBC 본사 수준 이상의 대량 징계 사태가 우려된다. 진주MBC는 8일 노동
“1심과 마찬가지로 해고무효판결이 나오길 원한다. 사실 그 외의 경우는 생각조차 안 해봤다. 노종면 선배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 이하 YTN노조) 신임 10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욱 위원장은 노종면 전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 위원장은 1년 선배인 노 전 위원장과 20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지부장 유투권, 이하 YTN노조) 제 10대 노조위원장에 김종욱 기자가 당선됐다. 6일 오후 개표결과에 따르면 단독으로 출마한 김종욱 위원장 후보와 하성준 사무국장 후보는 89.8%의 노조원 찬성률로 선출됐다. 투표율은 81%를 기록했다. 김종욱 당선자는 1995년 공채 3기로 YTN에 입사, 정치부 기자와 사회부 시경 캡을 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지난 4일 KBS가 2TV 방송에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기 방송된 내용의 재편집 분을 방송한다”고 자막 고지한 것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KBS본부의 파업은 임·단협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국무총리실이 ㅋ 금융하청업체 대표 김종익씨 외에 또 다른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경향은 6일 1면 머리기사에서 “5일 한국노총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하 연맹위원장 ㅂ씨는 지난 4월 비공개로 진행된 연맹 중앙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총리실 직원과 총리실에 파견된 경찰관에 의해 미행을 당했다&rsquo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지난 2일 MBC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 이근행 본부장과 신용우 사무처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데 대해 언론계 안팎에서 비난이 거세다.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는 언론인의 구속 시도는 ‘MBC 탄압’의 속내를 드러낸 것
전국언론노동조합 전주방송지부(지부장 조창현)가 노사 임금 ‧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30일 파업 안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명중 36명이 찬성, 92.3%의 파업 찬성률을 기록한 노조는 오는 15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각 쟁의행위에 나설 방침이다. 조 지부장은 “사측의 전향적 태도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