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KBS 에서 추진했던 ‘남극행’이 잠정 유보됐다. KBS 측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내어 팀의 ‘남극행’ 잠정 유보 사실을 알렸다. 팀은 9일 한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 칠레 산티아고, 칠레 푼타 아레
엄경철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장에게 ‘MBC 사태’는 묘한 데자뷰를 불러 일으킨다. 2008년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때 정연주 KBS 사장은 해임됐다. 2010년 2월 26,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바로 그 날 엄기영 사장 후임의 새 MBC 사
사측의 지역 근무 방침과 관련해 KBS 라디오 PD들이 새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조직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라디오 PD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12시 총회를 열어 사측이 내놓은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한 논의를 벌였으나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정리, 사측이 실제 지역 발령을 낼 경우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애초 라디오 PD들은 지난달
KBS가 보도국장 교체 등 보도본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는 지난달 26일자로 인사발령을 내어 임창건 정책기획센터장을 새 보도국장으로 임명했다. 이병순 전임 사장 당시 보도총괄팀장에 이어 보도국장으로 기용된 고대영 현 국장은 1년 6개월 여 만에 해설위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이정봉 KBS 보도본부
KBS 창립 37주년을 하루 앞둔 2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김인규 사장은 “수신료 현실화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올해 안에 수신료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사장은 “KBS가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
남미 칠레 연안에서 지난 27일 새벽(현지시간) 지진 관측 사상 5번째로 강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300여명이 숨지고 건물 150만여채가 파손됐다.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칠레 지진 소식을 전한 은 “지진 사망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사망자 30만명을 낳은 아이티 강진(규모 7.0)만큼 급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KBS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국민 대토론 방송을 앞두고,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정권에 대한 홍보와 미화가 이번에도 재현될 경우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KBS 노조는 국민 대토론을 하루 앞둔 26일 성명을 내
KBS가 보도국장을 교체했다. KBS는 26일 임창건 정책기획센터장을 새 보도국장으로 발령냈다. 고대영 현 국장은 해설위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BS는 또 이동식 해설위원실장은 정책기획센터장으로, 노조위원장을 지냈던 박승규 기자는 보도국 사회팀장으로 발령냈다. *2월 26일자 KBS 인사 발령 사항 △이동식 정책기획센터장 △고대영 보도본부 해설위원실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인물들이 잇따라 드라마를 통해 부활했다. KBS는 조선시대 실존인물 최국선을 주인공으로 한 대하사극 후속으로 제주 지역 거상 김만덕을 내세운 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막대한 부를 이룬 이들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다음달
4개월 여 동안 등 KBS 프로그램에 5번이나 출연해 ‘여당 홍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에 이어 같은 당 윤상현 의원도 KBS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해 11월 21일 정두언 의원이 에 출연한 2주 뒤인 12월 5일 같은 프로
KBS 프로그램에 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출연하면서 ‘정권 홍보’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KBS 내부의 문제제기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KBS는 지난 15일 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호영 특임장관,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지원 민주당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폐지된 단막극을 안방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KBS가 단막극 부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008년 폐지 이후 2년 여 만이다. KBS는 4월 봄 개편에 맞춰 단막극을 부활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내부 조율중이다. 이응진 KBS 드라마제작국장은 “단막극 부활에 대해 큰 방향은 결정했다”며
지난 10일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장에 당선된 엄경철 기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보를 지낸 김인규 사장 취임 후 “(정권에 대한 홍보가) 더욱 노골적이고 직접적이 됐다”면서 “KBS 뉴스의 편향성과 친정부적 프로그램 성향을 시정하는 것”을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엄 본부장은 “그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부유층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이 대통령 취임 2년을 맞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함께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다. 경향이 1면
KBS가 라디오 PD들에 대한 지역 순환 근무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본부장 엄경철)는 22일 성명을 발표해 “라디오 PD를 겨냥한 불순한 순환전보 개정안을 백지화하기 위해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KBS 본부는 특히 “새 노조 탄압의 정점에 있는 김인규 특보
KBS가 공부 잘하는 비법에 이어 부자 되기 비법 전수에 나선다. 후속의 새 월화드라마 을 통해서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은 재벌가 상속녀와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라 믿는 남자의 성공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엄기영 사장 사퇴 후 ‘방송장악’ 논란에 휩싸인 MBC의 후임 사장이 이번 주 선임된다.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MBC 사장을 26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진은 이를 위해 22일 오전 8시 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에 지원한 15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24일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자를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