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의 공통점은? 이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아마도 ‘선진국’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 이 국가들은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의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789회 - YTN, 마이크 빼앗긴 기자들 방송 : 21일 밤 11시 40분 뉴스전문 채널 YTN이 깊은 진통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7월 YTN의 대표이사로 구본홍 사장이 선임되자 YTN 사원들은 곧바로 낙하산 사장 반대와 방송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구본홍 사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특보로 활동한 인물로 대통령직인수위원
“그분들은 이미 노동자가 아니라 적개심에 불타는 투사입니다.” 지난 17일 MBC라디오 에서 기륭전자의 배명훈 대표이사가 한 말이다. 2005년 당시 기륭전자엔 500명의 사원 중 생산직 사원이 300여명 정도이고, 이 가운데 정규직 사원이 10명, 계약직 사원이 30∼40명, 나머지 250여명의
일본에서도 타임워너나 월트디즈니와 같은 대형 미디어 복합기업의 경영이 가능해졌다. 올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개정 방송법의 인정방송지주회사 제도의 도입으로 일본에서도 대형 미디어 복합기업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의 방송업계에서는 매스미디어집중배제원칙(복수의 방송사업자를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의 적용으로 인해서 복수
중국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제조된 해태제과의 쌀과자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식품의약안전청의 검사 결과가 지난 24일 보도되면서 중국에서 만들었거나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은 25일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인데 수입산이라고 표시가 안 돼 있는 경우가 있다&rd
충격적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추석연휴 마지막날,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설마했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우리나라 증시규모보다 많고, 굴리고 있는 자산은 웬만한 나라 재산보다 크다는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것이다. 대마불사라는 신화를 깨뜨린 것은 물론 과연 달러중심의 세계 금융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기나 한 것일까라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3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난 9월16일 주요 일간지들은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해 미국 월가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일제히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특히 세계 1위의 보험회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셜널그룹(AIG)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MBC 〈일요일 일요일 밤
이명박 대통령이 이병순 KBS비즈니스 사장을 신임 KBS 사장으로 임명한 것을 놓고 KBS의 안팎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도하는 27일자 주요 아침신문들의 반응 역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정상화 vs. 사장 출근저지 투쟁 는 2면에서 “사장 인선이 완료되면서 KBS도 정상화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r
KBS 사장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사장 응모 포기선언을 한 김인규 전 KBS 이사는 차차기 사장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20일 “1~2년 뒤를 염두에 뒀다면 (사장 공모 포기 선언에 담긴) 그런 글이 나오기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이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공영방송 KBS를 향해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사장의 임기 보장을 폐기하고, 자신들의 정권적 안위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영방송 사장 ‘해임’이라는 초법적인 조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의 독립은 무너지고, 언론의 자유, 그것이 근간이 되는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훼손을 당하
감사원이 5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KBS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의결키로 한 가운데, KBS 직능단체들이 4일 성명을 내고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11일부터 약 2개월여에 걸쳐 실시된 특별감사는 시작부터 정치적 의도 때문에 ‘표적감사’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매주 목요일 열리는 감사위원회를 화
▲SBS (연출 정철원)/ 2일 오후 11시 20분 2일 방송될 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이후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음식에 대한 불안감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우리사회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l
제가 지난주에 YTN과 관련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시나리오는 구 사장이 출근 시도를 거듭하면서 명분을 쌓은 뒤 노조와 물밑 협상에 나서 사장의 보도 불간섭, 편집국장 직선제, 사장 중간평가제 등을 약속한 뒤 취임하는 것이나 현재로서는 노조의 태도가 워낙 완강한 상태여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 드린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구
를 보면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자가 휴가를 선언하며 대한민국 엄마들의 심정과 대리만족을 성취시키고 있는 사이에 영미(이유리)의 시집에서 또 다른 자유 몸부림이 벌어지고 있었다. 바로 고은아(장미희)의 남편 김진규(김용건)의 이혼선언이 그것이다. 한평생 고은아를 위해 살겠노라 다짐하며 이제껏 살아온 그가 고은아로부터 이혼
▲ EBS / 24일 오후 10시 40분행복한 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땀의 24시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부터 얼룩말, 기린 같은 초식동물까지, 동물원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이런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육사들의 땀과 노력이 배어 있다.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사나운 맹수들의 싸움을 말려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는 부진한 지상파방송사의 광고수익의 타개책으로 베이징올림픽 방송광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올림픽 한 달 전인 지난 8일 코바코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베이징올림픽 광고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코바코는 이번 베이징올림픽 광고판매 예상 금액을 모두 586억 원(KBS 2TV 18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