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의 4․9 총선 출마가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앵커, 언론인 퇴직자 뿐 아니라 일선에서 뛰고 있던 현직 언론인들이 줄줄이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는 언론계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총선을 준
MBC 차기 사장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MBC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장 선임은 정권 교체 등 MBC 외부의 지형 변화와 맞물려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문진의 1차 심사 결과, MBC 노조가 “정치권에 줄댔다”며 강하게 반대했던 2명의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 애초에 논란의 싹을
MBC 차기 사장 선임이 15일에 이뤄진다. MBC 최대 주주로서 사장 선임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명의 후보들로부터 12일 경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방문진은 앞서 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공모에 응한 7명의 후보 중 구영회 삼척MBC 사장, 신종인 MBC 부사장, 엄기영 전
▲MBC (연출 여운혁, 임정아)/ 13일 오후 11시 5분 이후로 영화 잘 안 되셨죠? 네. 투자가 엎어진 적 많죠? 네. 대한민국 대표 완소 영화배우인 만큼 그 어떤 질문에도 담담히 대답하는 정말 성격 좋은 차태현! 아무리 독한 질문을 해도 진행이 잘 안 되자 급기야 게스
▲KBS 1라디오 (연출 박종성, 김형주)/ 13일 오후 7시 20분최근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원으로 활동했던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이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의 대변인을 맡기도 했던 박의원은 인수위에서도 정부조직개편을 주도하는 등 정책과 기획에 관한 모든 영역에 참여할 정도로 이당선인의 신임을 받고 있
언론인들의 4․9 총선 출마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언론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손쉽게 국회에 진출하려 한다는 비판이 언론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비판이 총선과 대선 같은 권력 교체기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반복될 만큼 ‘폴리널리스트(politics+journalist)&
언론인 출마와 대운하 프로그램 격동의 시기다. 정계, 언론계, 방송계 등등 관련 뉴스가 쏟아진다. 그런데 어제 PD저널 인터넷판 기사들 중에 특히 두 가지가 눈에 띄었다. 하나는 “시사프로그램, 대운하 검증 나선다 -‘PD수첩’ ‘추적60분’ 12일·13일 나란히 방송” 기사이고
방송위 노조, 13∼14일 파업 결의대회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위원장 한태선)이 새 정부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안에 반발해 13일과 14일 이틀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방송위 노조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1층에서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방통위 위원들의 직무독립성에 대한 법률적 근거 마련 ▲사무처 직원의 특정직 공무원으
유명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불우한 노인을 돕는 훈훈한 선행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앙드레 김은 지난 9일 EBS 를 통해 방송된 전라남도 남원에 사는 최옥자 할머니의 어려운 사연을 접하고 제작진과 최 할머니의 가정을 돌보고 있는 남원노인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후원을 약속했다.앙드레 김은 12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이불 등을 지원키로 했다.앙드레 김은 EBS와의 전화통화에서 “난방도 못하고 추위에 떠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면서 “손자도 영양실조에 상태에 있고 직장구하기도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게
25개 드라마 제작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 이하 협회)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한다.협회는 12일 오후4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방송3사가 제작사들로부터 제작, 납품 받음에 있어 공정거래법을 위반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들의 회의 불출석으로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디지털전환특별법)’ 상정이 세 번이나 좌절된 것을 놓고 방송계 안팎의 비판이 거세다.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을지라도 방통특위 법안소위 위원인 만큼 지역구 관리보다 17대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이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방통위 직제와 정원, 방송위 직원 신분전환 관련 기준’에 반발해 13일부터 이틀동안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방송위 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행자부의 발표내용은) 방통위 출범을 빌미로 200명 남짓한 방송위 직원을 희생양 삼아
MBC 김은혜 기자가 청와대 부대변인이 된다. MBC는 12일 오후 4시 30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기자의 MBC 퇴사와 청와대 진출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정보다 15분가량 늦게 도착한 김 기자는 “방금 전에 사표를 냈다”면서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rdq
1994년 3월에 시작해 14년 동안 영화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EBS 이 ‘장수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벌써 횟수로 689회를 맞이하는 은 떠들썩한 시청률 수치는 없지만 시나브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들로 하여금 프로그램을 꼬박꼬박 챙겨보게 만들게 한다. 이들의 힘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디지털전환특별법)’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들의 회의 불출석으로 인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상정이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그러나 이 디지털전환특별법 처리 시기에 대한 방통특위 법안소위 위원 및 관계자 6명의 의견을 전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은 “17대 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법안 처리를 염두에 두고서도 의결 정족수 미달로 법안 상정을 무산시키고 있는 이들의 진짜 생각은 뭘까.우선, 방통특위
정통멜로에서 코믹멜로로 사극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KBS가 18일부터 〈못된 사랑〉 후속으로 16부작 월화미니시리즈 KBS〈싱글파파는 열애중〉을 방송한다. KBS〈못된 사랑〉은 타 방송사 〈이산〉, 〈왕과 나〉 등의 사극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정통멜로’였던 탓일까. KBS는 이번에는 코믹멜로를 내세웠다.12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미디어센터 미디어홀에서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제목인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싱글 파파는 열심히 애를 키우는 중’의 줄임말로 싱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