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준안,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26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로 전환되면서 지난 23일 이준안 위원장이 직권을 사용, 전 집행부의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최대 위기를 맞았던 언론노조 내부의 갈등이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사태는 20년간 우리 사회의 언론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언론노조가 도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태가 주요 방송사 뉴스를 비롯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 MBC, SBS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은 김 회장 사태를 27일, 28일 밤 뉴스에서 비중있게 다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운영하는 네티즌 토론방에
SBSi 신임 대표이사에 이남기 전 SBS 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SBSi(www.sbs.co.kr)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남기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달 초 SBSi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1974년 TBC PD로 방송계에 입문, KBS 예능제작국 PD를 거쳐 1991
KBS의 대표적인 문화 관련 프로그램인 가 변신한다. ‘한국방송대상’과 PD연합회가 시상하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의 ‘실험정신상’을 수상하며 색깔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이하 )가 5월 4일 방송부터 ‘환골탈태’를 시도하는 것. 이번 변신에서
5월 13일 방송 예정인 < KBS스페셜> ‘신기술의 함정-나노이미지센서’ 편에 대해 전자부품연구소 측이 ‘방송내용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지난 4월 23일 ‘방영금지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 ‘신기술의 함정-나노이미지센서’는 산업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한 ‘나노이미지센서’에 대한 기술의혹을 다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 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 총연합회)가 27일 '언론노조여! 새롭게 태어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총연합회는 논평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된 사건들을 접하고, 우리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해 온 동지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횡령 사건은 물론이고 이와함께 등
MBC 〈뉴스후〉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실상을 파헤친다.〈뉴스후〉(연출 최원석)는 28일 ‘집중 후’에서 대형 기획사의 횡포와 스타를 내세워 증권시장에 ‘묻지마 투자’ 바람까지 일으킨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MBC '뉴스후' ⓒMBC‘연예인 지망생 공화국’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연예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길거리 캐스팅으로
CJ미디어의 ‘tvN'이 스카이라이프와 채널 공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4월 30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채널 송출 중단을 스카이라이프측에 공식 통보했다. tvN은 24일 스카이라이프측에 보낸 공문에서 “지난 협상과정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2007년 4월30일부로 tvN 채널 송출을 중단함을 최종 통보한다”며 “스카이라이프 가입
미국 하원이 추진중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지지 서명을 한 의원 수가 25일 기준 100명에 육박한 가운데 국내외 언론들은 취임 뒤 미국을 첫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행보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 27일 오후 (한국 시각)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는 가운데 미국내에서도
SBS가 인기 외화 〈프리즌 브레이크〉(이하 〈프리즌〉)를 5월 24일(목, 밤 12시 35분)부터 방영한다. 〈프리즌〉은 부통령의 동생을 살인했다는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천재 건축가 마이클스코필드가 고의로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뒤 탈옥하는 과정을 그린 미국 폭스 TV 드라마다. ▲ 5월 24일부터 SBS에서 방송 예정인 '프리즌 브레이크'. ⓒ수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준안, 언론노조)는 '횡령 및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언론노조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중집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국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가 26일 오후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시작됐다. 이날 중집은 기자들의 출
MBC 〈100분토론〉이 대선 후보 공약 검증에 나선다. 〈100분토론〉(기획 김형철, 밤 12시 10분)은 26일 시작으로 ‘2007 대선 주자 공약 검증’을 차례로 실시한다. 방송 프로그램이 대선 예비 후보들의 정책 검증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첫 번째로 26일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내놓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조선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한겨레신문·중앙일보 등 5개 신문에 실린 ‘대선 예비후보’ 관련 기사에 대한 모니터보고서를 발표해 “기사량과 내용 모두 ‘빅3’에게 쏠렸다”고 지적했다. 민언련의 이번 보고서는 정당 소속 예비 후보 7명(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김근태, 정동영, 노회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준안, 언론노조) 회계부정 의혹을 조사한 최철호 KBS PD(전 언론노조 부위원장 서리)가 사무처 직원들이 25일 언론노조 홈페이지에 게재한 ‘언론노조 조합비 횡령 및 회계부정 의혹건’에 대한 입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철호 PD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 커피숍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론노조 사
연예계가 병역비리 의혹으로 다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회재)는 서울병무청이 관할하는 병역특례업체 60곳을 무더기 압수수색한 데 이어 26일 비리 혐의가 짙은 6개 업체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가운데에는 남성 가수그룹의 멤버였던 K씨와 L씨도 포함돼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병역특례요원으로 선발된 경위와 실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