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언론사간의 취재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갈등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편협)는 30일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취재선진화방안과 관련해 긴급운영위원회을 열어 정부 방침 철회와 당국자 문책 요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런 가운데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정부와 언론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30
28일 오후 8시쯤 청와대는 아프가니스탄에 피랍된 19명을 전원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19일 피랍된 지 40일 만이다.29일 일간지들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 동의 다산 부대 연내 철군 ▲ 향후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인의 선교 활동 중지 등을 조건으로 인질 19명 전원을 곧 석방한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주요 일간지들은 이들의
도형래 언론개혁시민연대 신문정책팀장 이미 대선 보도는 시작되었다. 여당과 야당의 당내 경선에 대한 보도를 통해 이미 누구 편에 있는지 확연히 드러낸 언론사도 있다. 한나라당 내 경선에 대한 보도에 나타나듯이 대부분의 언론사는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 원희룡 후보의 정책에 주목하지 않았다. 철저히 후보자들의 이미지만을 전달하고 유포하고 있는 것이 현재 대선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인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한 언론의 역할은 재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 주지하다시피 영향력이 큰 일부 언론이 일찌감치 언론이길 포기한 모습을 보여 왔다. 노골적인 편파성과 정파성이다. 사회적 감시와 견제가 절실하지만 일부 단체들이 모르는 척하는 가운데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역량 부족을 드러내는 듯 보였다
‘학력 위조’ 논란의 불씨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로 시작된 논란은 연예계로까지 번졌다. 21일 탤런트 최수종 씨와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 씨도 지금까지 알려진 학력이 거짓이었음을 밝혔다.한편, 늦었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 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이다. 서울지
통합 미디어 정책 수립위한 '21세기 미디어위원회' 설치 표명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하 이 후보)은 “디지털 전환비용을 위한 방송사 지원은 공적재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보다 수신료 인상과 광고 제도 개선을 통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광고제도 개선의 예로 광고료 인상, 중간광고 허용, 간접광고 규제완화 등을 제시했다. 그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언론 보도를 모니터하고 주요 미디어 정책을 제안하는 ‘대선미디어연대’가 21일 출범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를 중심으로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9개 언론․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선미디어연대’는 2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대선미디어연대
채수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MBC가 유료 방송 위성 DMB에 자사의 지상파 DMB 방송 ‘MY MBC’를 동시 재송신하기로 위성DMB사업자인 TU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MBC는 재송신 대가로 MBC 지역지상파 DMB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지상파 DMB 운영이 어렵다는 사실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200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도권 지상파
- MBC의 TU미디어 재전송에 부쳐 MBC가 유료 방송 위성 DMB에 자사의 지상파 DMB 방송 ‘MY MBC’를 동시 재송신하기로 위성DMB사업자인 TU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MBC는 재송신 대가로 MBC 지역지상파 DMB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지상파 DMB 운영이 어렵다는 사실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200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도권 지
지상파방송사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특수 관계자 PP(MSP)의 독과점을 제한하고 전문편성 등록채널의 보도 프로그램 방송을 금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8월 중 공포 시행됩니다. 먼저 지상파와 MSP 계열
한국인 피랍 사건이 1주일을 넘기고 있다. 지난 1주일 동안 1명이 피살됐고, 나머지 22명은 여전히 억류돼 있다. 그러나 탈레반 무장 세력과의 인질 석방 협상은 여전히 진척이 없다.한국 언론들은 연일 특보체제를 가동하며 협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뉴스는 외신들로 채워져 있고, 외신마다 제각각인 탓에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청와대도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가 7월 13일 MBC와 지상파DMB 채널인 'MY MBC'의 재송신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희용 연합뉴스엔터테인먼트부장'MY MBC'의 자체 제작프로그램 비율은 20% 안팎이고 나머지는 MBC 프로그램이어서 사실상 실시간으로 지상파를 재송신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네요. 방송위는 오랜 논란 끝에 20
MBC가 위성 DMB 사업자 TU미디어에 콘텐츠를 실시간 재전송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MBC는 지상파 DMB ‘my MBC’의 콘텐츠를 TU미디어에 실시간 재전송하는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TU미디어는 16일 방송위원회에 ‘지상파 방송 재송신 계획서’를 제출하고 재송신 승인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또 17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실시키로
IPTV를 방송법으로 적용하고, 사업 권역은 지역면허와 전국면허를 동시에 적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배적 기간통신사업자의 자회사 분리보다 본사가 직접 IPTV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 'IPTV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문효선 언개련 집행위원장은 IPTV의 도입에 있어 적용 법률은
전자브리핑 제도가 논란 속에 16일 시험 가동됐다. 조선일보는 재정경제부의 전자브리핑 사이트에 들어가 미리 이용을 한 후, 이날 〈기자 취재내용․답변, 정부 게시판에 훤히 공개〉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용 방법 자체는 간단했다”고 전했다. 사이트에 접속해 취재하고 싶은 질문을 게시판에 올리면 재경부가 답을 올리는 식이라는 것이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 방통특위)는 13일 IPTV 조기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사업자 간에 이견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이날 방통특위는 오지철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윤종록 KT 부사장,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정책위원, 정훈 한국DMB회장, 조은기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