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고위 간부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비위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19일 술집 여주인에게 욕설을 하며 다툼을 벌인 모 간부와 룸살롱에서 술파티를 벌인 다른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을 폭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모 간부는) 술집 마담과 욕설을 하며 다툼을 벌여 사이버감사실에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인터뷰에서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는 정권의 언론장악 진상 규명과 김우룡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MBC노조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의 김우룡의 M
영화인에 인어 문화예술인들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의 독단적인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다. 영진위는 잇단 사업자 공모 논란과 한국영화아카데미의 파행적 운영으로 비판의 중심에 서있다.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 “영진위의 비상식적인 파행행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도종환 시인, 원수연 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이른바 ‘회피연아’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김창룡 인제대 교수는 “형사처벌 요구는 너무 과도한 조치”라며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의 견문발검(見蚊拔劍)이 생각난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18일 C
“큰집서 김재철 사장 불러 조인트 깠다” ‘신동아’ 인터뷰…“좌파 대청소 70~80% 정리” 는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김재철 MBC 사장의 계열사·자회사 사장단 및 임원 인사(3월8일)에 권력기관이 개입했음을 시사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정부의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성폭행 범죄보다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노 대표는 17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얘기를 한 것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 논란을 둘러싸고 언론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 사안은 이미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됐지만, 방송 3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이 소식을 전혀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요미우리는 준비서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다음달 초 ‘국민을 외면한 2년(가안)’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개최한 보도사진전 ‘국민과 함께한 2년’에 대한 비판에서 기획된 것이다. 언론노조는 “권력을 비판해야 할 기자들이 스스로 권력 홍보에 나서 국민들로부
보도국장 선임으로 촉발된 CBS 인사 논란이 일부 지역본부까지 확대되면서 회사가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 대전방송본부 구성원들은 회계부정으로 중징계를 받은 총무국장이 유임되자 노조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CBS노조 대전지부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 “지역본부 총무국장으로서 치명적인 결함을 드러낸 인사에게 계속해서 대전CBS의 살림을 맡기
사업자 공모 논란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에 영화인들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영화인들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진위 정상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는 의 봉준호 감독, 의 최동훈 감독, 배우 문성근씨를 포함해
카피레프트(Copyleft). 미국의 리처드 스톨먼이 지식과 정보의 독점(Copyright)에 반대하여 전 인류의 자유로운 사용을 주창하며 사용한 용어이다. 방송 프로그램 연출자는 본의 아니게 Copyleft 운동의 선봉장이 됐다. 대한민국의 현행법을 종합해보면, 연출자는 ‘저작인접권(neighboring copyright)의 권리를 갖는 자&r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는 드라마 전문 프로듀서 양성을 위한 ‘한국 드라마프로듀서스쿨’을 다음달 19일 개교한다. 제작사협회는 “드라마 PD는 작품을 대표하고 예·결산은 물론 배우·스태프 등의 인사를 책임져야 하는 프로듀서(Producer)와 정해진 예산 안에서 대중성에 바탕을 둔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