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김장겸 신임 사장 선임에 이어 오는 27일 MBC 본사·관계사·지역사 임원 구성에 들어간다.방문진은 27일 오후 2시 3차 임시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MBC 본사 임원 선임에 들어간다. 같은 날 MBC 관계사와 지역사의 사장 이하 임원 선임에 대한 사전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언론노조 MBC본부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방문진이 자리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 선임 거부에
해직 언론인들과 언론학자들이 올바른 공영방송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학계와 현장 간 연대 방안을 논의한 결과, 언론학계가 현장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학들에게 이 문제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 방송저널리즘연구회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성암관 3층 민트홀에서 영화 을 공동 관람하고 MBC·YTN의 해직 언론인들과 함께 한국 언론, 언론학계의 현 주소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뒤,
디지털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기념세미나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미디어 교육 필요성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의사 결정 참여가 확대되면서 꾸준히 제기됐다. 미디어교육지원법은 17, 19대 국회 때 발의됐지만 공감대 형성과 논의 부족으로 제정되지 못했다. 최근 미디어 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국회와 학회, 방송단체, 미디어교육지원시설, 교사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추진위원회 출범과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은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가 차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돌입한다.언론노조에서는 김환균 MBC PD와 김동훈 기자가 연임에 나선다. 김환균 위원장 후보는 PD로서 2004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 ,
차기 정부에서 미디어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까. 언론계 학자들과 언론단체 관련자들이 모여 차기 정부에서의 미디어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미디어 정책 방향과 조직 개편 방안’ 세미나(주최: 한국언론정보학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심영섭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는 산업영역과 공공영역을 분리해 산업정책 부처와 미디어정책 부처로 개편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미방위 회의실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가진다.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방식 개선방안,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관련 법안은 지난해 7월 국회의원 162명이 공동 발의했지만 미방위 새누리당 위원의 반대로 국회에 계류됐다. 이에 미방위는 1월 중으로 공청회를 가진 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 2017년 1월 16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를 가진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MBC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국회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즉각 제정과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언론노조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 단체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3학회가 17일 공동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언론3학회는 대통령이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며 현 시국에 책임이 있는 언론을 질타하고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개선할 것을 주장했다.이들은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한다"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
“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아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 (6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가 공개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국장의 통화 녹취록 중 이 전 수석의 말)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주최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언 전 KBS 이사는 “30년 전 제5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 3학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세미나’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개최한다.제5공화국 시절 정부는 거의 매일 각 언론사에 보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은밀하게 시달하며 언론을 통제했다. 1986년 지에선 김주언 당시 기자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1985년 10월부터 1986년 8월까지 정부에서 각 언론사에 시달한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했다.언론 3학회는 “보도지침 폭로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 한국 언론의 현실
오는 18일 KBS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이어 다음날인 19일 SBS 새 월화드라마 1, 2편 시사회가 열린다.이달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오후 3시 10분에는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김규태 감독과 함께하는 1, 2편 시사회가 진행된다. 시사회 후에는 김규태 감독과의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무절제한 정치권력, 흔들리는 공영방송 : 공영방송의 독립과 언론자유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를 주제로 공동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지난 세월호 사건 보도과정에서 KBS에 대한 청와대 홍보수석의 보도통제 압력이 드러나며,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 우려해오던 언론과 정치권력의 관계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며 “녹취록을 통해 나타난 보도통제의 충격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홍보수석의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