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의 갑작스런 MC 교체와 관련해 언론노조 KBS새노조(위원장 김현석)가 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 민주광장에서 ‘낙하산 MC사태 관련 자율성 침해 규탄 및 공정방송 사수대회’를 연다.
방송계와 통신업계가 벌이는 ‘황금주파수’ 전쟁이 뜨겁다. 주파수 700㎒ 대역을 둘러싼 방송계와 통신계간의 힘겨루기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의 디지털 전환 계획이 나오면서부터 다시 용도를 지정해야 하는 주파수 700㎒ 대역 배정은 관심사였다. 최근 디지털 채널 배치가 완료되고, 정부가 주파수 700㎒ 대역 할당을 위
정부가 ‘황금 주파수’ 700㎒ 대역 할당을 위한 논의에 돌입하면서 방송업계와 통신업계간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700㎒ 대역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린 공동연구반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700㎒ 대역 용도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동연구반은 현재까지 두 차례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텔레비전의 미래-시청자 진화 & TV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정권 입맛에 맞춰 표적·과잉심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특히 이런 심의를 하며 방심위가 특정 방송심의 조항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유사한 사안을 두고 조항의 적용을 달리하며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가장 논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건의 법적 지위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검찰이 사건에 따라 이 문서의 성격을 달리 해석하고 있는데다 참여정부 참모들에 대한 조사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고 밝히며 여당에 정치공세의 빌미를 제공한 탓이다. 채동욱 전 총장 사퇴 이후 수장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검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지난 8월 2009년에 방송된 MBC ‘안철수’편에 대해 권고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심의 제재의 잣대가 객관성이 아닌 정치 심의로 확장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심의 규정이 표적 심의의 잣대로 악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리조트에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방송의 역할’을 주제로 2013 지역방송 심의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심위는 우리나라 지역방송의 현 주소를 진단하는 거소가 더불어 2014년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방송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PD연합회 (이하 PD연합회) 27대 회장에 홍진표 KBS PD협회장이 취임했다.PD연합회는 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룸에서 역대 PD협회장과 협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6주년 기념식 및 26‧27대 이취임식을 열었다.홍진표 신임 PD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1987년 방송독립과 자유언론에 대한 열망의 산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 기본계획안을 이르면 오는 22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방송계 안팎에선 종편 재승인 심사항목과 함께 심사위원회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현재 방통위에서 마련한 재승인 심사 기본계획안의 80% 정도가 심사위원의 주관과 정치 성향 등의 반영이 가능한 비계량 항목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김서중)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 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정배분교에서 11회 문화연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에서는 ‘허기, 결핍, 냉소의 문화정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기조 강연은 주창윤 서울여대 교수가 ‘정서적 허기와 관계적 결핍: 배제와 과잉의 문화’를 주제로 진행
언론사들이 국정원의 정치 개입 사태를 둘러싸고 ‘물타기’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언론노조·한국기자협회·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언론정보학회는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정원 사태 이후 언론 보도행태 점검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언론사들
KBS가 수신료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S 이사회 여당 이사들이 야당 이사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강행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최민희 의원실은 공동 주최로 KBS 수신료 인상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
6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 777 여객기가 활주로에 부딪쳐 중국인 승객 2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 사고기 뒷부분이 부서지고 동체에서 불이 나는 대규모 사고였지만 이례적으로 사망자는 적었다.8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27분(현지시간) 여객기가
언론사를 소유한 사주의 전횡을 막고 편집권 보장을 담보하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태를 보면 사주인 장재구 회장은 200억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뒤로 편집국을 폐쇄하고 대체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악화 일로를 걷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조치는 마땅치 않다. 더구나 는 노사 합의로 편집 자율
지난해 불공정 보도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KBS가 2012년 경영평가보고서에 이 같은 문제를 축소해 경영평가에 참여했던 평가단과 이사회 내부에서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4일 KBS가 공개한 ‘KBS 2012사업연도 경영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BS는 공영방송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취임 100일이 지나도록, 대통령에 당선된 지 167일이 흐른 현재(6월 4일 기준)까지 단 한 차례의 기자회견도 하지 않은 것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정리하지 않고 가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박지원 민주당 의원, 5월 30일 기자간담회), “불행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