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방송위원회 출범 1년을 앞두고 방송위의 지난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언론단체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 사태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기 방송위를 평가하는 연속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열릴 첫 번째 토론회에선 강동순 방송위원 파문을 중심으로 방송위의 위상
KBS가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한 결과 수신료 인상 취지에 동의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수신료 인상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KBS가 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과 보수 시민단체들의 반대는 KBS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KBS 주최로 열린 수신료 인상 관련 공청회. 25일 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정윤식
주파수 분배방식을 둘러싼 논의들 주파수 경매제는 공공재인 주파수를 기업(개인) 가운데 가장 돈을 많이 내는 자에게 분배하는 제도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이동통신용 주파수에 대한 경매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기존의 행정기반 방식의 주파수 분배제도에서 시장기반 방식, 즉 주파수 경매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주파수 경매제가 이론적으로 그럴 듯하게
스카이라이프 “공정경쟁 보장 위해 규칙 개정 뒤따라야”정보통신부가 규제개혁위원회와 감사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눈치를 보면서 1년 동안 공동주택의 ‘TV 공동주택 안테나 시설 등의 설치에 관한 규칙’(TV 공시청규칙)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유료시장에서 케이블TV의 독점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MATV(master ant
정수장학회 관련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부일장학회(현 정수장학회)가 국가 권력에 의해 강탈됐다고 진실 규명한지 2주 만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수장학회의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2일 부일장학회의 설립자인 고 김지태 씨의 차남 김영우 씨의 폭로로 의혹은 점화됐다. 김 씨
5월 25일 한미 FTA 협정문이 공개됐습니다. 방송 분야에 관해서는 당초 4월 2일 협상이 타결됐을 때 발표된 내용에 비해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문화연대, 민주노동당정책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정보학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여성민우회
시민단체 ·라디오· 지역방송, ‘강경 저지’ 입장 지상파방송사의 광고판매를 대행하는 민영 미디어렙 설립 논의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됐지만 이해 당사자들 간의 찬반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돼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번번이 중단됐다. 최근 문화관광부, 국회는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논의를 본격화했다. 또 방송위원회도 이달 초 전체회의에 보고안건으로 최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TV 화면이 “무이자, 무이자…”를 열창한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도 같은 소리가 아니면 비슷한 소리가 귀를 때린다. 그것도 이름난 연예인들이 나와 돈을 싸게 빌려줄 테니 빨리 빨리 써라, 신용이 없어서도 좋다며 소리 높여 외친다. 흡혈귀가 유혹하는 듯하여 소름 끼친다. 드디어 여론의 반란이 일어나 방송계에 성난 얼굴을 보낸다. 자성의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
KBS의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이 14일 미디어 뉴스 최대의 화두였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은 1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고, 경향신문은 10면 톱으로 비중 있게 처리했다. 그러나 보도의 초점은 달랐다. “KBS 수신료 1500원 인상안”…조선 “오만한 발상” 한겨레는 1면 부톱 〈KBS TV수신료 1500원 인상안〉 제목 하의 기사에서 “한국방송은 수신
(연출 김종학) 방영이 네번째로 연기됐다. 태왕사신기는 지난해 3월 첫 촬영을 시작해 올 초 방송될 계획이었지만 올 3월 초에서 다시 5월 21일, 5월 28일, 6월 25일에서 다시 9월로 연기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김종학 감독은 8일 오후 2시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및 일본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
시민단체들 “협정문 은폐에 따른 책임 불가피 주장” 한미FTA 협정문이 공개된 지 10일이 지난 가운데 방송 서비스 분야의 유보리스트에 대한 해석을 놓고 방송 주무기관인 방송위원회와 언론시민단체와 의견이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우리측 유보리스트 가운데 방송위원회가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단서조항들이 발견돼 이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협정문
“취지는 공감한다. 그러나 방법이 잘못됐다.”언론개혁시민연대, 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최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 어떻게 볼 것인
어제(29일) 오전 11시에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방송인총연합회 등 305개 언론현업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의 사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하나같이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한 강 위원을 규탄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사이 강
강동순 방송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현업인들이 강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다시 높이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인총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305개 언론현업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의 사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정부 부처 기자실 통폐합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개혁시민연대와 PD연합회는 공동주최로 30일 오전 9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안영배 국정홍보처 차장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