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손지인 기자] 1년 5개월 동안 JTBC 를 진행한 서복현 앵커가 하차하고 오는 6월 7일부터 오대영 기자가 JTBC 메인 뉴스를 진행한다. JTBC는 앵커 교체와 편성 시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한 보도 부문 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JTBC 메인 뉴스인 의 새로운 평일 앵커로 ‘팩트체크’ 코너를 진행했던 오대영 기자가 발탁됐다. JTBC는 “주로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활동한 오대영 기자는 기동이슈팀장과 법조팀장을 거쳤으며, 대형 특보 진행까지 맡으며 앵커로서의 안목과 역량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 2일 JTBC 에서 하차한 손석희 JTBC 사장이 프리랜스 기자 김웅 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김 씨는 손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 등을 요구한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서울서부지검은 3일 손석희 사장을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해 1월 평소 알고 지내던 김 씨를 만난 자리에서 손으로 김 씨의 얼굴과 어깨 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시민단체가 손 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건과 김 씨가 손 사장을 재차 협박·명예훼손·무고로 고
[PD저널=이미나 기자] 앵커에서 하차한 손석희 JTBC 사장이 하차 배경을 둘러싸고 기자들의 반발과 각종 추측이 이어지자 진화에 나섰다. 손석희 사장은 24일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급작스럽게 내려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측'의 앵커 하차 제안에 동의했다는 뜻을 밝혔다.손석희 사장이 JTBC 보도국 구성원에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앞서 이들이 공개적으로 손 사장의 앵커 하차에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23일 밤 총회를 연 JTBC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 명의로 "JTBC의 보
[PD저널=이미나 기자] 손석희 JTBC 사장이 6년 4개월 만에 앵커에서 물러난다. 그 뒤를 이어 평일 을 진행할 앵커로는 서복현 기자가 낙점됐다.JTBC는 손석희 사장이 내년 1월 1일과 2일 방송되는 '신년 특집 대토론'을 끝으로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6일부터는 서복현 기자와 기존 평일 앵커였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평일 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JTBC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은 김필규 기자가 그동안 진행해 오던 주말 에서 하차하고, 함께 주
방송사의 자존심이 걸린 선거 개표 방송 전쟁이 막을 내렸다. 새 대통령 문재인의 탄생과 함께 마무리 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은 지상파 KBS MBC SBS와 종합편성채널 JTBC TV조선 MBN 채널A, 보도채널 YTN 연합뉴스TV 등 주요 방송사 9개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 해 총선에서 출구조사 예측이 상당히 틀려 망신을 샀던 지상파 3사는 이번에는 작두를 탄 듯 실제 개표 결과와의 적중률이 높았다. 새 대통령이 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실제 득표율은 41.1%로 기록됐는데, 출구조사는 41.4%로 매우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와 JTBC의 ‘최순실 게이트’ 특별 취재팀, 의 ‘조세도피처의 한국인들 2016’ 취재팀 등을 제7회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미디어의 공공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던 2008년 가을에 200여명의 언론학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 취재팀(김의겸 선임기자, 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 기자)은 9월 20일 최초로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의 연결고리를 밝혀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