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일본 요코하마 신포지아홀에서 한국 TV프로듀서 포럼을 개최한다. ‘만남, 도시, 문화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 PD들이 참석해 각 국에서 출품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 지난 11일 방영된 SBS 최종회의 한 씬. 정신증 치료를 받고 있는 장재열(조인성)이 라디오 DJ로 다시 나서면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백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괜찮냐’고, ‘무슨 일은 없냐’고 안부를 물으면서도 정작 그동안 자신에게는 한 번도 안부를 묻지 않았다고. 그리고
오래된 악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다. 버려진 악기의 복원 작업과 새로운 악기로 태어나는 과정이 EBS 악기 다큐멘터리 3부작을 통해 공개된다.
안동MBC 노사 간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김상철 안동MBC 사장은 11일 오전 직원 조회를 열고 대규모 명예퇴직 신청 철회 사태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올해 추석은 방송사의 시험 무대였다. 이번 추석은 방송 3사가 일제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가을 개편에서 정규 편성 여부를 가늠하는 시간이었다. 그 결과 MBC가 웃었다. MBC에서 방영된 파일럿 예능이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 대체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거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국PD연합회 (이하 PD연합회) 28대 회장에 박건식 MBC PD협회장이 취임했다. 한국PD연합회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라벤더룸에서 한국PD연합회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제27·28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는 27돌을 맞은 PD연합회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식과 28대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박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완화 속도전”을 주문하자 언론들은 일제히 정부 발표를 그대로 받아쓰는 데 바빴다. 정부가 밀어붙이는 규제 완화론의 배경과 실효성을 점검한다거나 규제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심층적으로 다룬 보도는 찾기 어려웠다.
안동MBC노조가 상여금 체불에 반발하며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서 대구·대전·전주·안동 MBC지부가 제기한 소송에서도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교육부가 압력을 행사해 EBS 한국사 교재 내용이 바뀌었다고 SBS가 단독보도했다.
MBC 제작진이 지난 2005년에 보도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이 오는 10월 영화 로 재탄생한다. 제작진은 ‘황우석 신드롬’ 속에서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라는 타이틀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다. ‘사방이 적&rs
자본 잠식 상태인 OBS가 숨통을 틔울 수 있을까.OBS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이사회를 열어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OBS는 올 상반기까지 증자를 약속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증자에 난항을 겪었다.방통위는 지난해 7월 방송 사업자 재허가 의결 시
박근혜 대통령이 1일 MBC 상암 신사옥 개막 기념식에 참석해 “방송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에도 부응해달라”고 MBC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