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본부장 징계 추진 파문 경향과 한겨례는 “KBS 이사회가 이사회를 비판한 KBS의 보도를 문제삼아 이일화 KBS 보도본부장에 대한 징계를 추진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한국방송 이사회는 17일 오후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친한나라당 성향 이사들이 발의한 ‘9시 뉴스 인책에 관한 건&rs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신자유주의 깃발을 들어 올린 영국의 대처 수상은 “사회란 없는 것이며, 개인과 그들의 가족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말 대로라면 ‘공공’이나 ‘공동체’ 혹은 ‘사회적’이란 말은 존재할 수 없고 국가의 역할은 그저 개인들 간의 경쟁을 감시하고 그 가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시작된 ‘촛불’이 광화문에서 KBS로 이동했다. 시민들은 이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뿐 아니라 “공영방송 사수”를 동시에 외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을 KBS 차기 사장으로 임명하고,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으로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명박 정부
YTN에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코바코) 사장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 최문순 통합민주당 의원은 16일 “막무가내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언론사 사장 자리를 전리품으로 여기는 게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
동아 “촛불 열기 사그러들고 있다” 중앙 “서울시 촛불집회 광장 사용료 지불해라” 동아일보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rdquo
오늘(13일)도 어김없이 KBS 앞에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13일 서울 KBS 본관 앞에는 3일째 시민들이 KBS를 지켜내기 위해 여의도 KBS 본관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소속 사람들 3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면서 무력 충돌이 예상됐다. 하지만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후 5시 30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대한민국
[1보 : 오후 7시] 촛불시위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1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 “편파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KBS에 난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자유시민연대 등 소속 회원 700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과 청계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촛불 집회를 중단하라”고 촉
[1보 : 오후 7시 30분]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300여명이 KBS 앞으로 몰려와 집회를 벌이던 도중 기자 2명을 폭행했다.이들은 12일 오후 5시부터 KBS 본관 앞으로 몰려와 “정연주 사장을 8시에 만나겠다. 면담을 해주지 않으면 우리 방식대로 들어가겠다”고 주장하던 가운데 이를 취재하던 &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이 13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에 이어 국민의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요구에 대해 “이해력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발언, 논란이 예상된다. 안 이사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근대사회는 전부 계약·상업사회로 자기가 불리하다고 계약을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미국과 쇠고기 추가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촛불을 든 국민들이 그토록 재협상을 요구했건만, 돌아온 정부의 대답은 추가 협상뿐이었다. 정부여당은 말만 ‘추가협상’이지 사실상 재협상 수준이라고 주장했지만, 촛불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네이버는 11일 오후 4시께 ‘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공지사항을 띄우고, 각종 소문과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네이버는 “최근 네이버에 대한 불확실한 오해가 확대재생산 되면서 우려를 표시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7층에서 개최한 ‘공개간담회 - KBS노조에게 듣는다’는 그 동안 단절된 언론시민·언론현업인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노조)가 공개적인 대화를 통해 “유연한 자세로 관계 회복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이래 계속된 정치행보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문순 통합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 탄핵의 권한이 있는 만큼 이를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언론계 수장으로서 방송의
노조·민주당, “KBS 표적감사 중단을” 감사원이 11일 KBS 감사에 전격 착수한 가운데 인터넷 누리꾼과 언론시민단체, 정치권이 일제히 감사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겨레는 2면 〈“KBS 표적감사 중단을”〉이라는 기사에서 “누리꾼 50여 명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l
통합민주당 언론장악음모저지본부(본부장 천정배, 이하 언론장악저지본부) 의원단이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 착수와 관련해 KBS를 방문했다.통합민주당 언론장악저지본부 소속 최문순, 천정배, 김재윤, 김세웅 의원은 11일 오후 4시 30분 KBS를 방문해 이날 실시된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초 의원단은 정연주 KBS 사장과 간담을 나누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의 원인을 MBC로 지목하고 “이러고도 MBC가 무사하겠냐”며 협박성 비난을 쏟아냈다. 극우논객인 조갑제 대표는 11일 오전 자신의 홈페이지인 ‘조갑제닷컴’에 ‘이런 짓을 하고도 MBC가 무사하겠는가?’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ldqu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미디어행동은 11일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독립을 책임져야 할 방통위원장이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시중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