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단체들이 주주구성부터 자본금 모집까지 곳곳에서 미심쩍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채널A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의 조속한 점검 절차를 촉구하고 나섰다.최민희 민주당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언론노조는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편 승인심사를 검증한 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방송법에 따른 방송실시결과 제출일을 위반해 왔음에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이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1일 방통위 확인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서 다수 종편들이 방송실시결과 제출일을 위반하거나 위반한 정황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국가정보원 등의 대선개입 사건을 두고 “여러 의혹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확실히 밝혀 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묻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9월 16일 ‘국회 3자회담&rsquo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다.” 박성제 MBC 해직 기자가 공영성·공익성·신뢰성·시청률 등에서 잇따라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있는 MBC의 현재 모습에 대해 탄식하며 전한 말이다.29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지난해와 올해 방송심의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한 프로그램은 MBC 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29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 사이 MBC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지상파 방송보다 30배 높은 광고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과 달리 중간광고, 의무재송신 등의 특혜를 누리고 있는 반면 미디어렙, 중소방송 결합판매 등의 의무에선 배제돼 있는 결과로, 종편이 광고시장에서 ‘포식자’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2TV 광고 축소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심사와 이행실적 검증 작업을 완료한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자신하듯 말했다. “꼬여있는 종편의 문제들을 풀기 위한 출구의 방향은 이미 제시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이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할 일은 현실을 직시해 냉정하고 소신 있는 판단을 내리는 일, 그것이다.”
조선·중앙·동아일보와 이들 신문이 대주주인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정부 광고와 지원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신학용, 이하 교문위)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윤덕 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종편 4사 출범 이후 정부 중앙부
일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재승인 탈락 가능성에 대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의 발언과 지난 15일 국회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위법’ 승인과 파행 편성 등 종편의 문제가 집중 거론되며 정말로 퇴출 종편이 나올 것인지에 대해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부에선 파산 저축은행 회장의 차명 회사를 통한 우회 투자로 편법 승인을 받
보도전문채널 YTN과 뉴스Y가 재승인을 앞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YTN과 뉴스Y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던 종편 4곳의 과도한 보도 편성을 문제 삼으면서 재승인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YTN은 지난 15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이 과도한 보도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보도채널화에 따른 막말 방송과 정치적 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도전문채널들이 종편의 이런 행태를 규제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냈다. 이처럼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종편채널의 편파성과 파행 운영, 이행 실적 등을 꼼꼼하게 따져 내년 초 재승인 심사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가 다가오면서 종편 사업자들인 보수 신문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카르텔에도 금이 가고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편 4개 중 2개는 재승인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자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생존경쟁에 돌입한 모습이다.조선․중앙․동아일보는 이례적으로 종편 검증에 나선 국
역시나,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의 국정감사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국감’이었다. 하지만 종편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갖가지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날카로운 질의와 밀도 있는 대안 모색은 없었다.먼저 여당과 정부는 종편 ‘감싸기’에 급급했다. 대표 사례가 바로 이날 국감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이 “언론의 자유”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선 동행명령을, 여당에선 애초 증인 출석 요구가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고 맞붙었고, 결국 국감이 정회됐다.미방위는 이날 TV조선과 채널A의 보도본부장을 증인으로
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통해 자사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에 우회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 당초 약속한 자본금을 채우는 동시에 신문사의 종편 소유 지분 한도(30%)를 초과하지 않기 위해 우회 투자를 한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승인 취소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올린 광고매출은 171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문기관에서 예측했던 종편 4사 예상 광고매출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종편 4사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15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에 앞서 발
잇단 제재에도 불구하고 심의규정 위반을 반복하고 있는 채널A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음에도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방심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현행 방송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채널A에 1억원 이하의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