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과 여론통제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거리에서는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가 수위...조중동은 꼴찌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전라도 아이들에게 "대통령 누가 될 것 같으냐?"고 물으면 하나같이 "정동영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촛불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거리에 가면 언론사의 영향력이 완전 뒤바뀐 것 같다. 하나 같이 '조중동은 언론사도 아니다'라고 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위해 작성한 내부 보고서에서 공.민영 방송 역할 재정립, 대기업의 방송소유 제한 완화,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에 대해 정책 시행 시기를 제시, 대대적인 시장 친화적인 언론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공, 민영 방송 위상 재정립 등 확립 밝혀 방통위가 6월 중
안희정 전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은 세간에 ‘노명박’(노무현+이명박)이란 말이 떠돌 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유사하다는 평가와 관련해 3일 불쾌감을 표시했다...
‘안티 조중동’ 운동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과 관련해 조·중·동이 ‘선동, 괴담’ 운운하며 민심을 왜곡한 결과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많은 시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조·중·동의 왜곡
이명박 정부가 3일로 출범 100일 맞았다. 국민과의 ‘허니문’ 기간이란 통상의 공식을 깨고 이명박 정부는 취임 100일 만에 10%대까지 지지율이 추락할 만큼 난맥을 거듭하고 있다. 현 정부 난맥의 중심에는 방송장악과 언론통제가 있다는 비판이 높지만 언론사 및 언론기관 수장에 ‘MB맨’을 낙하산 인사로 투입시키는
지난 6월 1일 오후 5시의 프랑스 파리.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 한국인 150여명이 모였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파리에서, 이들은 한 목소리로 한국 정부를 향해 외쳤다. 그 내용은 ‘장관고시 철회’, ‘폭력진압규탄’ 그리고 ‘한국의 촛불집회 지지’였다. 프랑스는 한국보다 7시간
자산 총액 10조를 넘지 않는 대기업은 지상파 방송 진출이 가능해질 예정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앞두고 지난달 작성한 ‘세계 일류 방송통신 실천 계획’(이하 ‘실천 계획’) 보고서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방송 소유 제한이 큰 폭으로 풀리게 돼 지각 변도이 예상된다.
100일. 하나의 생명체가 온갖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인간으로서 온전히 살아갈 바탕을 마련했기에 모두 안심하며 마음껏 축하하는 날이다. 그러나 3일로 출범 100일을 맞은 이명박 정부는 축하는커녕 국민의 탄핵 요구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난맥의 중심에 방송장악·언론통제 기도가 있다는 비판이 높지만 정권은 여전히 마이동풍이다. &ldq
지난달 30일 김금수 KBS이시장 후임으로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를 보궐 이사로 선임한 것에 대해 KBS 직능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KBS PD협회, 기자협회,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등 KBS 직능단체들은 ‘유재천 교수, KBS 이사 자격 있는가’라는 비판 성명을 통해 유 교수가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
“국민들은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에게 무시당했고, 지난 20년간 피와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의 후퇴를 목도하였다. 정부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완전히 묵살하면서 미국 쇠고기 수입 고시를 강행한 지금,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더 이상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 강행, 한반도 대운하 추진 등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에 사용된 초 1만개의 구입비용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2일 “국민의 분노하는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대통령이 특별히 준비한 개그 아니냐”고 비꼬았다. 진 교수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 말 듣고
오는 3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언론사들이 최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19.7 ~ 22.9%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 40~50%대 지지율을
요즘 사람들은 두 가지에 놀란다. 하나는 이명박 정권의 안하무인. 10만 명이 청와대 앞까지 가서 외쳤다. 대통령 나오라고. 보수 언론사 논설위원도 TV 토론에서 이야기한다. 이쯤 되면 대통령이, 아니 최소한 책임 있는 각료가 시민들과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데도 정권이 기껏 내린 결정은 물대포와 소화기를 쏘아대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겁하게도 사람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31일 촛불집회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10만 명(경찰 추산 6만명)이 모인 이후 1일에도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4만 여명(경찰 추산 2만 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촛불시위는 또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촛불시위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는 3일과 6̶
▲MBC /1일 오후 9시 45분개편 첫 [시사매거진 2580], 중국-미얀마 참사현장 심층리포트로 시작 공영성 강화를 기치로 걸고 프로그램을 개편한 MBC의 대표적 시사고발 보도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이 6월 1일 첫방송으로 현재 재앙적 참사로 국가적 재난상황에 처한 중국과 미얀마에 대한 현지 심층리포트로 포문을 연
KBS 이 보수신문(?)들의 표적이 됐다. 작년 의 '황토팩 중금속 검출' 보도 중 일부 내용에 대해 최근 법원이 정정 및 반론보도 판결을 내리면서부터다. 때맞춰 소송 당사자인 김영애 참토원 부회장(탤런트)이 KBS에 200억 원 손배소를 제기하면서 과 의 공